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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성폭력 혐의 피소…張 "사실 아냐"
경찰 "최근 고소장 접수돼 수사 중…상세 내용은 공표 어려워"
국민의힘 내 친윤(親윤석열)계 대표격인 장제원 전 의원이 성폭력 관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전 의원은 "제보자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이 서울경찰청에 접수돼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한예섭 기자
2025.03.05 05:58:21
안창호, 국제인권기구에 '헌법재판소 때리기' 서한 보냈다
인권위원 검토 '패싱'…기자들엔 "사실대로 보도하라" 훈계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국제인권기구에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고 헌법재판소를 공격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극우세력의 주장을 그대로 따른 듯한 내용도 문제이지만, 사전에 인권위원들의 검토를 거치지 않은 데다 서한에 첨부된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안' 결정문에 반대 의견이 빠져 있는 점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프레시안>
박상혁 기자
2025.03.04 17:59:43
명태균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 30명 죽일 카드 있다"
<노컷뉴스> "明 '내 말은 전부 증거 있다' 말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 30명을 죽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일 <노컷뉴스>는 "창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명 씨가 최근 주변에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 30명을 죽일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며 '내가 한 말은 전부 증거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명 씨가 구체적인 '명태균 리스트' 숫자를 언급한 셈이다. 앞서
이대희 기자
2025.03.04 15:59:23
히틀러도 말했다. 국민저항권을
[오찬호의 틈새]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하는 게 국민통합
'죽을' 각오가 아닌 '죽이겠다'는 결의 인문학의 중요성이라는 말은 대단히 추상적이지만, 언어의 맥락이 찌그러져서 부유하는 걸 보고 있으면 '어? 저 단어의 의미가 저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자유, 공정, 정의 등을 설명하는 철학자들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면 어찌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마다 뱉었던 언어들이 납작하지 않다고 여기겠는가.
오찬호 작가
2025.03.04 11:57:53
인권활동가들은 왜 '尹 방어권 보장' 안건 상정을 막았나
[인권위 결정문 비판 ③] 방어권 보장이 아닌 비상계엄 정당화, 윤석열 옹호 결정이다
1월13일, 이날은 2025년도 제1차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의가 개최되기 30분 전, 십여 명의 인권 활동가들이 회의장 문 앞을 막고 인권위원들의 출입을 막았다. 차례로 도착한 인권위원 중에는 활동가들을 보고 불쾌한 듯 소리치는 이들도 있었다. 김용원 상임위원은 40여분을 대치하다가 결국 돌아갔다. 이후 안창호 인권위원
박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2025.03.04 11:27:53
"최상목, 마은혁 임명 안 하면 10만 고발 운동 시작"
차성안 교수 "崔 직무유기로 처벌될 것…법 유린하는 권한대행 없도록 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음에도 최 권한대행이 즉각 임명을 하지 않는 행위는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는 5일부터 최 권한대행에 대한 '10만 고발 운동'을
서어리 기자
2025.03.04 11:27:42
'나'는 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할 수 있다
[거인들의 발걸음]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지부장 고공농성에 부쳐
지난 2월 13일 새벽 5시, 세종호텔지부가 고진수 지부장이 하늘 감옥으로 오르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고진수 지부장이 올라간 곳은 세종호텔 앞 도로에 설치된 10m 높이 철제 구조물이다. 키가 180cm가 넘는 고진수 지부장이 그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폭은 채 1m도 되지 않는다. 더구나 구조물이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위에 있어 안전에 각별히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5.03.04 11:23:41
전한길, '마은혁 반대' 단식 국힘 의원에 빨간 목도리 매어주며…"강의 없었으면 단식 합류했을 것"
박수영 "대한민국 위해 나선 '의인' 전한길과 우정의 표시로 목도리 교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선봉에 선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반대 단식 농성 중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배지'가 달린 빨간색 목도리를 건네며 응원했다. 전 강사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 농성 이틀째인 박 의원을 찾아 "소식을 듣고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데 일제
이명선 기자
2025.03.03 16:39:53
전국 의대 10곳 수강신청 '0건'…의대생 수업 거부 재현되나
개강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수강신청 저조해 파행 전망도…의대들, 수강신청 독려하며 개강 연기
대학 개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 의과대학 10곳에서는 단 1명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과대학 수강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 수강신청 인원은 총 4219명에 그쳤다. 단 1명도 수강신청을 하지
2025.03.03 15:44:03
'尹·李 동시 청산'에 60% 반대…정치권 극한 대립으로 한국 사회 갈등 정도 최고치 찍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공감 39% vs 비공감 51%……차기 대통령 '법치와 공정성' 높아야
3.1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등 사회 내 갈등이 역대 최고치로 조사된 가운데,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하는 덕목으로 '법치와 공정성'이 일순위로 꼽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일 발표한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까지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4 사회통합 실태조사'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는
2025.03.03 14: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