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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동학살' 이스라엘 지지한 배우가 아동권리기구 홍보대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비판 일자 '몰래' 계약 종료… "이스라엘 지지 확인 못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비구(NGO)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부가 팔레스타인 아동을 대량 학살한 이스라엘을 지지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가 비판을 받고 조용히 계약을 종료했다. 위촉 당시에는 홍보물을 배포했지만 계약 종료는 일부 후원인에 한해서만 관련 사실을 알려 잘못을 감추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7일 <
박상혁 기자
2025.02.07 17:57:46
검찰, '타지마할·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씨 모두 '무혐의' 결론
민주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 사필귀정"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씨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과 '샤넬 재킷 미반납 의혹' 등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조아라)는 직권남용·국고손실 등 김정숙 씨의 혐의 4건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형사고발 등이 이루어진 사안에서 다수 관련자 조사와 자료 확
박세열 기자
2025.02.07 16:57:43
"전광훈, 내란 선동 아닌 소요 교사 행위 입증에 초점 맞춰야"
안준형 변호사 "서부지법 폭동 사태 내란죄로 보기 어려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법원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받아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전 목사에 대해 내란 선동보다는 소요 교사 혐의를 입증하는 방향으로 수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안준형 변호사는 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란죄가 인정이 되기 어려우면 선동죄로 처벌하기는 어려워서 이럴
서어리 기자
2025.02.07 14:21:20
경제수석, 尹 대통령 '내란죄' 입증 증거인 '최상목 쪽지' 부인
박춘섭 "'비상입법기구' 담긴 쪽지 본 적 없고 의미도 몰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가 처음으로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국회 해산을 전제로 한 '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내용이 담긴 계엄 문건, 일명 '최상목 쪽지'를 부인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지난해 1
이명선 기자
2025.02.07 14:21:05
이진우, 계엄 실패 후 尹과 통화 기록된 블랙박스 삭제 지시
여인형도 간부들에 "체포조 얘기 하지 말고 증거 인멸" 지시…젊은 간부 반발로 '14인 체포조 메모' 확보
12.3 비상계엄이 실패한 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수행장교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 내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계엄 관련 증거 삭제를 지시한 정황도 함께 확보됐다. 계엄 사태 이후 군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이대희 기자
2025.02.07 11:28:17
'박사방' 조주빈, 징역 5년 추가…42년→47년으로 늘어나나
박사방 사건 이전 청소년 피해자 성폭행 혐의 1심서 5년형 선고
미성년자 성 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이 또 다른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만일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을 경우 형량이 기존 42년에서 47년으로 늘어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씨에 대해 이
2025.02.07 11:27:50
尹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더니 1분 뒤 "인원, 인원, 인원"
2주 전 탄핵심판에서도, 2023년 5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인원"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주장한 지 1분여 만에 '인원'이라는 표현을 세 번 반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에서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이런 표현을 놔두고, 또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같은 날 탄핵심판에서 곽종근 전 육군
최용락 기자
2025.02.07 10:58:02
곽종근 "尹 대통령이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한 것 맞다"
"尹·김용현에게 철수 명령 안 받았다", "군 투입 잘못했다" 진술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재판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것이 맞다고 재차 진술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대리인단의 '계엄 당일 윤 대통령이 데리고 나오라고 지시한 대상이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국회의
2025.02.06 20:57:45
尹, 불리한 증언에 또 '음모론'…"내란 프레임·탄핵공작"
'의원 끌어내' 지시 부인도…"'인원'이란 말 안 써", "상의도 없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재판에서 '정치인 체포조 운용', '계엄해제 표결 저지' 등과 관련 불리한 증언이 쏟아지자 "내란 프레임", "탄핵공작"이라며 '음모론'을 꺼내 들었다. 윤 대통령은 6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6차 탄핵심판에서 "(지난해) 12월 6일 바로 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공작과 우리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김병주T
2025.02.06 19:59:38
707 단장, '국회 끌어낼 150명' 국회의원 여부는 확답 회피
尹 측 질의에 "'끌어내라'는 지시 받은 적은 없어…총기 사용 가능성에 실탄 반출"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출동했을 당시 곽종근 전 육군 특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에 인원이) 150명이 넘으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다만 그 인원이 국회의원인지에 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김 단장은 6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
2025.02.06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