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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사과' 직전…"나도 한번 파볼까?", "복수해야지" 통화 육성 공개
與노종면, 2021년 12월 '김건희-YTN기자' 녹취 폭로…격분한 金, 기자에 "협박하는 거냐"
2021년 12월 제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한 YTN 소속 취재기자에게 "다 파볼까 나도 한 번?", "복수해야지 안 되겠네" 등 강한 항의성 발언을 쏟아낸 통화 녹취가 공개됐다. 같은해 12월 26일 김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이 지지자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행보로 평가받은 바
한예섭 기자
2025.10.14 12:05:40
저소득층 비만 아동이 늘고 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먹거리 정의 실현을 위한 국가와 사회의 의무
먹거리 정의 내가 일하는 '사랑의손맛협동조합'은 영양불균형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션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행복도시락'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며 전국에 26개 센터가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하여 공동구매, 위생관리와 종사자교육, 식단개발 등의 연대활동을 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은
백미선 사랑의손맛협동조합(행복도시락 노원센터) 이사장
2025.10.14 11:58:48
특검 공소장 "'권성동 지원하라'는 '김건희 요청'으로 통일교인 집단 입당"
2023년 당대표 선거 당시 통일교인 집단 입당이 '김건희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 정황이 드러났다.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 2일 구속기소 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공소장에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2022년 11월 초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씨로부터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박세열 기자
2025.10.14 11:58:20
"수갑으로 묶고 전기고문도…"…캄보디아서 사망한 대학생은 '21호'로 불렸다
사망한 20대 대학생과 함께 감금됐던 A씨 "감금 순서 따라 이름 아닌 숫자로 불려"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뒤 고문을 당해 사망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물건처럼 '21호'로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20대 대학생 박 모씨와 함께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감금됐던 40대 남성 A씨는 자신들을 납치했던 범죄조직에서 박 모 씨를 21호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A씨는 박 씨가 숨진 다음날 구조됐다. A씨는 박 씨를 포
허환주 기자
2025.10.14 11:03:09
"훈육은 언감생심, 갈비뼈 금가기도…'보디캠' 달고 아이들 가르칠 판"
[특수교사는 지금 上] 11년째특수교사로 일하는 최민영 씨의 한탄
법정 정원을 초과한 과밀 학급에서 다루기 힘든 중증 장애학생들을 담당했던 특수교사 A씨. 교사당 최대 6명의 학생을 맡아야 하는데 A씨는 8명을 담당했다. 자연히 업무 과중, 과도한 수업 시수 및 행정 업무 등에 시달렸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은 학급 증설, 교사 추가 배치 등을 요구하는 A씨를 묵살했다. 결국 A씨는 지난해 10월, 신체 건강 악화와 심리
2025.10.14 09:03:55
조희대 "한덕수 등 사적 만남 없었다"…추미애 회의진행에 野 반발
曺, 국감 마무리 발언서 '대선 개입' 전면 부인
조희대 대법원장이 본인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회동 끝에 이재명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는 내용의 이른바 '한덕수 회동설'에 대해 "언급된 사람들과 일절 사적인 만남을 가지거나 해당 사건에 대한 대화나 언급을 한 사실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조 대법원장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대상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제 개인적인 행적
2025.10.14 08:43:45
경제학적 관점으로 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성공 조건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교육에 끼친 시장근본주의 경제학의 악영향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고 한다. 국가의 지속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재 양성 제도를 설정할 때 장기적 영향을 고려하라는 요구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런 요구는 사회 경제 국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육 개혁을 가로막는 수단이 되곤 했다. 교육이 백년대계라는 주장의 허상을 명확히 보고 5년 안에 효과적인 교육 대계를
송수영 중앙대 교수(민교협 상임공동의장)
2025.10.14 08:40:51
배척되는 가난한 시민, '공공돌봄 서사원'은 외면하지 않았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공공돌봄 사례 수기' 수상작 연속기고 ①] 대상작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 지난 4년>
오는 10월 24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해산 이후 서울시 공공돌봄에 대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서사원을 해산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서사원은 민간기관이 기피하는 돌봄대상자 등을 주로 맡아 온 서울시의 공공 돌봄 기관이었다. 이에 서울 시민 6000여 명이 서사원을 일방 폐지한 서울시의 책임을 묻고 공공 돌봄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서명을 모
이상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이용자
2025.10.14 06:25:37
선한 이웃이 있다는 것만 알아도 청년들의 고립감은 줄어들 것이다
[복지국가SOCIETY] 청년의 외로움과 사회적 대안
10월 초 긴 추석연휴가 끝났다. 많은 이에게 추석연휴는 친구와 친척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많았다. 언론매체들은 연휴 동안 만나게 될 청년에 대한 금기어들을 쏟아냈다. 만나게 될 친인척 청년에게 취업을 묻지 말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묻지 말 것을 친절하게(!) 조언했다. 우리 사회는 확실히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문지현 '행복한 동행' 청년활동가
2025.10.14 06:24:44
조희대, '한덕수 비밀 회동 의혹'에 국감서 "사적 만남 가진 적 없다"
13일 국감 마무리 발언서 직접 "일절 사적 만남 갖거나 언급한 사실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른바 '한덕수 비밀 회동'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직접 "해당 사적 만남을 가진 적 없다"고 해명했다. 조 대법원장은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제 개인적 행적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이미 법원행정처 공보관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 출
이대희 기자
2025.10.14 05: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