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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10년 "세월호 부실수사 책임자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다큐멘터리 <침몰 10년, 제로썸>의 시민배급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다큐 <침몰 10년, 제로썸> 시민배급위원 1500여명 일동'으로 1일 낸 성명을 통해 "봄의 꽃처럼 막 피어나던 어린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해 모두 304명의 생명을
박세열 기자
2025.04.01 17:12:45
인권위, '직원 입틀막'까지 하나…간부들에 게시물 삭제 권한 준다
내부망 자유게시판 신고·삭제 기능 추가…격주로 삭제 여부 심의
국가인권위원회가 간부들에게 내부 익명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비호하는 안건을 연이어 통과시킨 인권위가 직원들의 내부 비판까지 통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직원들이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자유게시판에 신고하기 기능을 신설하고 심의를
박상혁 기자
2025.04.01 12:57:53
헌재, 윤석열 탄핵 선고 4월 4일 한다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최장 평의, 헌재의 결정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오는 4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1일 오전 기자들에게 "2024헌나8 대통령(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오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선고 당일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도 허용된다.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국회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
이명선 기자
2025.04.01 10:44:38
복귀 시한 맞춰 돌아오는 의대생들...'등록 후 휴학'은 갈등 변수
교육부 "수업 참여해야 의대증원 돌릴 것"...전공의 근무자도 지난해 대비 2배
정부와 의대를 둔 각 대학이 정한 복귀 시한이 도래하며 의대생들의 복학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복귀 시 의대증원 정책을 사실상 철회하겠다고 밝힌 정부는 의대생들이 실제 수업에 참여하는지를 확인한 뒤 정책 철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각 대학에 따르면, 31일로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 등 의대
최용락 기자
2025.04.01 10:02:20
장제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 모처서 숨진 채 발견
타살 혐의점 없어…성폭행 의혹 28일 만
장제원 전 의원이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4일 비서 성폭행 의혹이 대두한 지 28일 만이다. 1일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준강간치상
이대희 기자
2025.04.01 06:59:33
서울대 교수·연구자들 "'헌정질서 파괴범' 윤석열 탄핵심판이 그렇게도 어려운가"
'尹 계엄' 전후 네 차례 시국선언…"헌정 수호 기구, 오히려 내란 연장에 이용되는 것 아닌지 의문"
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윤석열 대통령 사건에 대한 평의를 가장 길게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교수와 연구자들이 "헌정질서 파괴행위가 명약관화한 윤 대통령 탄핵심판 판단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라며 헌재에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서울대 교수·연구자 702명은 31일 서울대 대학본부 행정관
2025.03.31 22:43:13
국회 측 대리인단, 헌재에 '尹 파면' 촉구 유홍식 추기경·한강 작가의 시국선언문 제출
"헌재, 시대의 정의·헌법질서 수호에 대한 국민적 목소리와 우려 무겁게 받아 달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변론 종결 34일이 지나도록 감감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 대리인단이 헌재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제출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의 변론이 지난 2월 25일 종결된 후 신속하게 파면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절대다수 국민의
2025.03.31 21:30:36
"'12.3 내란' 환율 폭등에 자기 배 불린 최상목 사퇴하라"
참여연대 "최상목, 개인 이득 걸린 환율 방어에 얼마나 진심이었을지 의문"
시민단체가 미국 30년 만기 채권 상품을 보유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12.3 내란으로 한국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환율 시장이 요동치고 있을 때 이를 자신의 재산을 불리는 기회로 삼았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31일 '환율 폭등으로 자기 배 불린 최상목은 사퇴하라'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 장관이자
2025.03.31 18:57:50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가 9년간 숨은 이유 "'신고하면 금마는 죽어' 침묵 종용받아"
피해자 측 첫 공식 입장 "장제원, 피해자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여…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라"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성폭력 피해자 측이 사건 발생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9년간 숨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그가 가진 막강한 권력과 주위의 침묵 종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 성폭력 피해자 고소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온세상(변호사 김재련·노지선)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진영 논리'로 이 사건
2025.03.31 17:01:15
최악 산불에도 '아니면 말고' 극우 음모론…가차 없는 처벌을
[안종주의 생명사회] 국가적 재난에 몰염치 선동은 삼가야
안종주의 생명 사회-초고령사회, 산불 재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안타깝게 지켜보았던 산불 대란이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 산림 피해를 냈던 전국 산불 재난이 다수 지역에서 다행히 큰불(주불)의 불길을 완전히 끄는 데 성공해 위기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역대 최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25.03.31 15: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