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울서 ‘‘2025 투자유치 설명회’’ 성황리 개최

바이오·관광 등 미래 산업에 주목

안동시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자리로, 금융·경제·관광·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투자 환경과 발전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쾌적한 정주 여건 ▲MICE 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안동문화관광단지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주기 체계를 갖춘 바이오·백신산업 기반 ▲투자 인센티브 등 안동의 핵심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정부 정책 변화와 투자 환경 분석,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방안, 바이오(헴프) 산업 투자 전략 등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고, SK플라즈마와 ㈜두일의 실제 안동 투자 사례 발표가 더해져 현장 참석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설명회 부대행사로는 기업을 위한 산단 입주 및 투자 상담 부스와 함께, 안동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마련돼 투자 매력뿐 아니라 안동의 문화적 매력도 함께 전달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안동을 향한 기업들의 관심을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동시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