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섬 전체가 붉고 노란 맨드라미로 물드는 전남광주시 신안군 병풍도가 10월 관광객을 맞는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별도의 맨드라미 축제를 열지 않는 대신 10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병풍도의 맨드라미 정원과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병풍도는 가을철 섬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맨드라미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면서 이색적인 섬 풍경을 연출한다.
맨드라미 정원을 따라 섬길을 걷다 보면 푸른 바다와 한적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꽃길과 함께 12사도 순례길, 약 1.3㎞에 이르는 병풍바위 등 섬 곳곳의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더한다.
10월의 병풍도는 맨드라미가 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처럼 수놓는다. 꽃과 바다, 섬길과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병풍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을철 이색적인 섬 여행의 매력으로 꼽힌다.
접근성도 크게 어렵지 않다. 병풍도는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과 압해읍 송공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송도항 출발 여객선은 보기항 공사로 현재 기항지가 나리섬선착장으로 변경돼 운항 중이며, 병풍도까지 약 50분이 소요된다. 송공항에서는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군 관계자는 "병풍도는 맨드라미뿐만 아니라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바위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섬이다"며 "올해는 축제보다는 10월 한 달 동안 병풍도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병풍도는 가을철 맨드라미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바탕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즐길 수 있는 섬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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