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7년도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신규사업 5건과 계속사업 10건 등 총 15건을 추진, 농어촌 지역의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7년 하수도 정비사업에는 국비 174억원을 포함해 총 29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도 시설 확충을 실시하게 된다.
2027년 신규사업으로는 ▲화원 산촌 외 6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해남 남천 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송지 가차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황산 옥동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북일 용일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5건이 확정됐다.
신규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총 300㎥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시설 3개소와 하수관로 약 50.2㎞가 정비되고, 1150여 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규사업에는 2027년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33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우선 착수할 예정이다. 군은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계속사업도 차질없이 이어간다. 해남읍 외 4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비롯해 삼산 신기, 화산 대지ˑ해창, 현산 구산, 송지 어란·영평, 옥천 마고, 마산 안정, 황산 징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10건에 국비 154억원을 포함한 총 26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공공하수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기존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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