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11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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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유족 답답한 부분 해결에 최선"
"사고 수습 위해 인적·물적 자원 총동원" 약속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족들의 답답한 부분 해결을 위해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30일 오후 2시쯤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의 아픔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김보현 기자(=무안)
제주항공 "민형사상 책임과 인적·물적 배상 책임 다할 것"
국과수, 600건의 DNA 분석중
제주항공 참사 이틀째인 30일 오후 1시께 열린 무안공항에서는 유가족 대상 합동브리핑이 열렸다. 이날 이정석 제주항공 본부장은 "제주항공은 2024년 12월29일 무안 공항 항공기 착륙 사고가 발생해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유족께 예의를 다하기 위해 장례 관련 직간접 비용 일체 그외 장례·숙박 이용비 등을 지급할
권성동 "사태 수습 진상규명에 모든 노력 다하겠다"…무안공항 찾아 유가족 위로
일부 유가족 "국민이 있기는 하냐" 항의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무안국제 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로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민의 힘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이런 참극이 벌어진 데 대해 유족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헤아릴 수 없는 유족의 슬픔 앞에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당정이 모든 정성과 노력을
"1시간씩 시신 잡고 울고불고"…검시소로 향하는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희생자 수습 완료…유족들, 마지막 인사 위해 버스로 이동 중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이틀째인 30일 신원 확인 작업과 유족 지원 절차가 지속되고 있다. 이틀간 수색과 구조 작업을 통해 승객 175명과 승무원 4명, 총 179명의 희생자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초기 구조된 객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모든 탑승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공항내 격납고에 위치한 검시소에는 수습된
전남경찰, 무안 여객기 추락 사고 수사본부 구성…"신속히 신원 확인 예정"
전국 국과수·검시관 131명 추가 지원
전남경찰청이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264명의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전남경찰은 이날 "나원오 수사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편성해 사고 수습 및 신속한 사망자 신원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과학수사요원 및 검시조사관 131
오후 5시 현재 무안 여객기 사망자 151명…9명 신원확인 불가
사망자 남성 71명, 여성 71명…승객 전원 사망 추정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어났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9분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9명은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 '확인 불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남성 71명, 여성 71명이다. 생존자는 22세 남성 승무원 1명, 25세 여성 승무원 1명이다. 이들은 여객기
"승무원들만 구조한 것이냐"…무안 여객기 추락 유족들 오열
관계자들 우왕좌왕 대처에 항의 빗발…유족들 "사망자 숫자만 알려주니 답답"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추락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대기 현장은 절망과 분노로 가득 찼다. 이날 유족 대기실은 당초 무안공항 청사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됐다가 공항 1층 대합실로 자리를 옮겼으나 관계자들의 상황 설명없는 무성의에 불만을 토로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한 유족은 답답한 마음에 가슴을 치며
무안 여객기 추락사고 일반 승객 생존자는 없는 듯
전남소방본부 "구조된 생존자 2명은 모두 승무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일반 승객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소방본부는 29일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열어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구조된 2명은 모두 승무원이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41분 기준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술 취해 항의하고…무안군 공무원 '수난시대'
민원처리 과정 앙심품고 집무실 찾아와 난동…엄벌 필요성 대두
무안군 공무원들이 민원인으로부터 위협당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공직사회가 뒤숭숭하다. 18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무안지역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자 A씨가 무안군 소통실장 B씨의 집무실에 찾아와 야구 방망이로 책상 등을 수차례 내리치며 민원과 관련해 거칠게 항의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소통실장 B씨는 다치지 않았으나 책상 위의 유리가 다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