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25일 17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서영서
pokro@naver.com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신안군, '햇빛·바람연금' 누적 수익 300억 돌파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전국 선도…인구 증가로 이어진 지속가능 모델
전남 신안군이 2018년 10월부터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은 10월 현재 누적 수익액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을 시작한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탈피해, 주민이 직접 개발이익에 참여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영서 기자(=신안)
국립목포대·초록우산, 이주배경 아동 지원 '맞손'
복지 사각지대 발굴·맞춤형 지원 등 지역 사회안전망 강화
국립목포대학교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일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남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가정의 발굴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가정 해체, 경제적 곤란, 열악한 주거환경 등 다양한 위기에 노출된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들
서영서 기자(=무안)
서삼석 의원 "영흥도 순직사건, 해경 연안안전·보고체계 총체적 부실"
위험주의보 중에도 하루 한 차례 순찰…구조보고 1시간 20분 지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영흥도 해경 순직사건은 해경의 부실한 연안안전 관리와 구조 대응 체계 등에서 기인했다고 20일 주장했다. 서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영흥도 순직 사건 상황별 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순직사고 발생 일주일 전인 9월 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인 9
목포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남 정주 위한 비자 제도 설명회
F-2-R 지역특화비자 등 정주·취업 지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초당대 중앙도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정주를 위한 비자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22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초당대 재학생들의 F-2-R(지역특화비자) 제도 이해를 돕고, 합법적인 체류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센터 소개 ▲종합지원플랫폼·일자리
HD현대삼호, 전남소방본부와 안전관리 강화 '맞손'
주영국 본부장, 영암 조선소 현장 시찰
전남소방본부 주영국 본부장이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 영암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21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20일 주영국 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암 본사를 찾아 야드투어를 진행했다. 주 본부장은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직접 승선해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서영서 기자(=영암)
'영암의 딸' 김세영, 5년 만의 LPGA 우승…고향 인근 해남서 통산 13승 '쾌거'
우승희 영암군수, 김세영 선수 할머니 찾아 축하·환담
'영암의 딸' 김세영 프로 골프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19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13번째 LPGA 타이틀이다. 고향
신안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환영'…"의회 차원 적극 지원"
이상주 의장 "지속가능한 섬 경제와 사람 중심 자치분권 실현의 전환점 돨 것"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데 대해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69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단 7곳만 선정된 정부 핵심 공모사업으로,
경북 산불 때 주력 헬기, 부품 수급 지연으로 출동 못 해
서삼석 의원 "산림청, 헬기 부품 사전 확보체계 시급히 마련해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주력 초대형 헬기 S-64가 미국산 부품 수급 지연으로 출동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공백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불은 지난 3월 22~31일까지 10일간 이어지며 피해 면적 9만 9000ha, 피해액 6조 원을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20일 국회 농해수위 서삼석
영암군, 공공 유휴부지 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군민 참여·이익공유형 에너지 자립모델 구축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 영광군, 한전KDN㈜과 함께 '공공 유휴부지 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지역 주민이 참여한 펀드를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그 수익을 다시 주민에게 환원하는 참여형·순환형 에너지 자립 모델이다.
7000건 상담했지만 실제 지원은 2% 뿐…관세대응 119, 이름뿐인 종합상담실
김원이 의원 "수출기업은 상담 아닌 생존지원 원해…원스톱 연계체계 시급"
미·중 갈등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 중인 '관세대응 119 종합상담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목포시)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관세 관련 상담은 총 7
서영서 기자(=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