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6일 0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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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밀어 준 통일교의 숙원 '한일 해저터널', 누구를 의심해야 하나?"
일관 반대한 전재수에 쏠린 로비 의혹…실제로 힘을 실어준 행정은 따로 있었다
통일교가 수십 년째 집착해온 '한일 해저터널' 사업을 둘러싸고 정치권 로비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논란의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의혹의 초점이 정작 핵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통일교의 핵심 종교·정치 프로젝트를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인물에게 로비 의혹이 집중되는 반면 실제로 제도권 안에서 사업을 검토·연구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15 20:08:32
"통일교 논란 별다른 영향 없어"…PK서 당정지지율 소폭 변동
국정지지율 0.6%p 감소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0%p 올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으며 부산 이전이 한창인 해양수산부는 수장이 공백인 상태가 됐다. 이처럼 통일교 게이트의 여파가 PK를 직접적으로 덮쳤음에도 당정지지율의 변동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15 20:02:58
연말부터 부산 기장·센텀에도 KTX-이음 선다
청량리~부전 운행 하루 18회 늘고 운행시간도 단축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을 잇는 시속 260km의 고속열차 KTX-이음이 오는 30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신해운대역, 기장군 기장역에도 멈춰선다. 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 구간을 달리는 KTX-이음의 신규 정차역으로 해운대구 신해운대·센텀역과 기장군 기장역을 지정했다. 신해운대역에는 상·하행 4회, 센텀
2025.12.15 18:16:39
차기 해수부 장관 인선 지연에 부산 해양수도 구상 '시험대'
"누가 되든 해수부 이끌 인물이어야" 정치권·지역사회 한 목소리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 이후 차기 장관 인선이 지연되면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이후 처음 맞는 리더십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해양수도 부산' 구상이 실제 정책과 조직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시선도 한층 날카로워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
2025.12.15 14:31:03
고려아연 미국행…'전략적 동반' VS '경영권 분쟁' 논란 확산
전략광물 공급망 명분 속 제3자 유상증자, 울산 산업 기반에도 파장 우려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전략광물 공급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미국에 제련소를 건설하며 현지 공급망에 직접 참여하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결정은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한 산업전략으로 읽히지만 국내 경영권 분쟁은 물론 울산지역 산업구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는 점에서
윤여욱 기자(=울산)
2025.12.15 12:49:59
김상욱 북콘서트에 쏠린 시선…울산시장 선거 변수?
출마 선언 없었지만 정치적 해석 복잡해, 여권 경선 구도에도 영향 미칠 듯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회의원이 울산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내년 울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김 의원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없었지만 행사 시점과 구성, 발언의 맥락을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지역 정치권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김 의원은 최근 12·3 비상계엄부터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저서를 펴내고
2025.12.15 11:51:21
외유 논란 속 울산시의회 '교류협력 조례' 오늘 상임위 처리
국외출장 관리 강화는 뒷전…입법예고 닷새에 시민사회 "졸속·편법" 비판
잇따른 외유성 국외 출장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아온 울산시의회가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을 제도화하는 조례안을 놓고 본격적인 처리 절차에 들어갔다. 15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울산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이날 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울산시의회가 국내외 다른 지방의회와
2025.12.15 11:41:48
부산시, 서부산 산단서 릴레이 현장간담회
장안, 정관 이어 3번째…근로환경 개선 등 중점 논의
부산의 권역별 산업단지를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가 이번에는 서부산 강서권을 찾아간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강서구 부산과학산단 내 부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부산과학·강서보고·풍상·지사2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3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열린 장안산단과 지난달 개최된 명례·
2025.12.15 11:39:03
부산시의회,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개최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속 정책금융 책임기관 수장 자질 놓고 시의회 점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경영 역량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책금융 공공기관 수장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2025.12.15 11:37:27
전재수, 정면돌파 선택 "단언코 불법적인 금품 수수 없어"
SNS에 당시 관련 사진 공개하며 의혹 일축…한일 해저터널도 지속적으로 반대
통일교의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자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임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추호도 없었다"며 관련 의혹에 대한 정면돌파에 나섰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2018년 5월 27일 600명이 모였다는 통일교 행사날 지역구 모 성당에서 60주년 미사와 미사 후 기념식까지 참석했다"며 당시 그가 미사에 참석한 사
2025.12.15 11: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