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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앞 1인시위 나선 이광재 작가 "덕진공원 나무·문학기념비 돌려놔라"
전주시가 덕진공원을 정비하는 과정에 나무를 베어내고 문학기념비를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역 소설가가 항의의 뜻으로 거리에 나섰다. 소설 '봉준이, 온다'와 '나라없는 나라', '왜란' 등을 집필한 이광재 소설가는 29일 오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덕진공원에 나무는 심어놓고 시비는 갖다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흘째 1인 시위를 벌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29 20:07:11
전북도당 아카데미 찾은 정청래 대표 “내년 지선에서 전북이 당 혁신 중심돼야”
“전북의 개혁정신 새로운 대한민국의 보루”…AI·정책·인권 등 실무 중심 교육 4주간 진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북은 늘 시대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어온 개혁의 본향”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이 민주당 혁신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주최한 ‘2025 역량 강화 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에서 “전북은 농민혁명으로 민의의 역사를 열었고, 나라의 위기마다 가장 먼저 행동해온 지역”이라며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29 19:01:58
“정의와 양심의 공간으로”…전북대, ‘한승헌 도서관’ 새 숨 불어넣다
故 한승헌 변호사 유가족 1억 원 기부…법학도 장학금·도서관 리모델링에 사용
고(故) 한승헌 변호사의 유가족이 전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그의 이름을 딴 ‘한승헌 도서관’이 새롭게 단장된다. 전북대는 29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양오봉 총장과 대학 관계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법학전문대학원생 장학금과 ‘한승헌 도서관’ 리모델링 등 한 변호사의 정신을 기리는
2025.10.29 18:01:07
“아이 마음을 정책으로 품다”…완주군, 유니세프 선정 ‘세계 아동정책 모범사례’
전 세계 37개국 중 국내선 유일…‘감정 놀이터’로 아동 주도 정책 인정받아
전북 완주군의 아동정책이 유니세프(UNICEF)가 주관한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에서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37개국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스페인과 함께 단 두 곳만이 ‘글로벌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유니세프 본부(미국 뉴욕)가 매년 개최하는 이번 웨비나는 세계 각
양승수 기자(=완주)
2025.10.29 18:01:06
“국산 수전해 기술, 부안에서 현실로”…전북도, 1MW급 그린수소 실증 돌입
국내 첫 독자 개발 PEM 수전해 시스템 구축…현대차·전북TP 등 협력체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된 1MW급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시스템 실증에 착수했다. 이는 수입 기술에 의존하던 그린수소 생산 분야에서 국산 기술 상용화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보다. 29일 전북도는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1MW급 PEM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
2025.10.29 18:01:03
국민연금 이사장 최근 5명 중 4명 '중도사퇴'…시민 바라는 자질과 요건은?
노동시민사회단체 30일 오전 기자회견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의 이사장은 14대 이후 다섯 명 중에서 18대의 김태현 이사장을 제외하고 4명 모두 중도사퇴했다. 2013년 5월에 취임한 14대 최광 이사장은 정부의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명한 후 정부·여당의 거센 압력으로 2015년 10월에 사퇴했다. 17대 김용진 이사장은 2020년 8월 임기 시작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29 18:00:43
반도체 관련 직업계고 학생들, 화학물질 위험 '무방비 노출'
강경숙 의원 "값싼 노동력으로 이용되고 있는 현실 정부가 외면"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이 학생들을 위험한 산업현장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반도체 관련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고위험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대표 산업으로, 백혈병과 비호지킨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폐암 등
최인 기자(=전주)
2025.10.29 17:56:51
군산시의회 “군산항 기능 회복과 금강 하구 관리 위한 특별법 제정해야”
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서동완 의원 대표 발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금강하굿둑과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국가 무역항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군산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29일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군산항 기능 회복과 금강하구 연안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서동완 의원은 군산
김정훈 기자(=군산)
2025.10.29 17:55:44
김제시, ㈜한국몰드김제와 123억 규모 투자협약…22명 신규 고용 창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 ㈜한국몰드김제(대표 고일주 고선영)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
유청 기자(=김제)
2025.10.29 17:55:07
“야생동물 질병관리 선도”…한재익 전북대 수의대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조류인플루엔자 감시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생태보건 안전망 강화 공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한재익 교수가 국내 야생동물 질병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환경부의 야생동물 질병관리 정책 추진과 주요 현안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25.10.29 17: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