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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값 급등에 원산지 둔갑 우려…농관원, 전북 211개 업체 일제 단속
국내산 천일염 1kg당 600~700원 vs 호주산 100~170원…가격차 최대 7배
소금 가격 급등과 원산지 둔갑 우려가 커지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이 전북지역 절임식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14일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절임식품의 주요 원료인 천일염 생산량이 지난해 21만~26만 톤에서 올해 20만8000톤으로 감소했다. 생산량이 줄며 국내산 천일염
송부성 기자(=전주)
2025.10.14 17:57:51
"임실N치즈축제, 임실 인구 24배 모여"…61만 명 방문·매출 30억 돌파
'임실방문의 해' 맞아 전국 3대 축제 위상 재입증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가 5일간 61만여 명이 찾는 대기록을 세우며 흥행 신화를 이어갔다. 이는 전북 임실군 전체 인구(약 2만5000명)의 24배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해 방문객 58만 명을 뛰어넘으며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린
송부성 기자(=임실)
2025.10.14 17:44:47
김태권 대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 전기매트 50장 전달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전기매트 전문 판매업체 김태권 대표가 1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 전기매트 50장(4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기매트 전달은 보호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태권 대표는 "보호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
2025.10.14 17:30:19
“풀뿌리 민주주의 훼손 안 돼”…완주군의회·대책위, 대통령실에 ‘반대 서한’ 전달
주민 다수 반대에도 통합 논의 강행 비판…“행안부는 주민 아닌 정치공약 따라선 안 돼”
전북 완주군의회와 완주전주통합반대 군민대책위원회가 14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완주군민의 뜻을 담은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주민의 뜻이 곧 지방자치의 근본”이라며, 주민 다수가 반대하는 통합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전달된 서한문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발언이 인용됐다
양승수 기자(=완주)
2025.10.14 16:07:20
“편의점도 아이 눈높이로”…완주군, 전국 첫 ‘아동친화편의점’ 개소
GS25 봉동첨단점 1호점 문 열어…생활 속 아동권익 실현하는 민관 협력 모델
전북 완주군이 일상 공간 속에서 아동친화 정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14일 봉동읍 GS25 봉동첨단점에서 전국 최초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 개소식을 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아동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GS25 관계자, 군 공무원 등
2025.10.14 16:07:07
신영대 의원 "새만금 RE100산단 지정·새만금공항 정상 추진" 답변 이끌어내
김윤덕 국토부 장관 "새만금 지역은 RE100 산단 최적지 중 하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13일,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RE100 산단, 국제공항 정상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국토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이날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지역에 2022년 스마트 그린산업단지가 최초 지정된 것은
최인 기자(=전주)
2025.10.14 16:04:48
익산예술의전당,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무대에 올린다
18일 오후 3시 공연…17명의 무용수가 표현하는 움직임과 감각 -
전북자치도 익산예술의전당은 18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작품 '정글'을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정글은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의 안무작으로 2023 모다페(국제현대무용제) 공동 개막작으로 선보이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작품의 배경인 정글은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공간이다. 17명의 무용수가 표현
김하늘 기자(=익산)
2025.10.14 14:58:19
로컬푸드 어양점 내년 2월 '위탁 만료' 고지…익산시 '인력 승계' 등 준비 만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모두의 직매장'으로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조합 측의 강력 반발에도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위탁계약이 내년 2월 말 마무리됨에 따라 공백이 없도록 인력 승계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위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에 위탁계약 기간 종료 시점인 내년 2월 28일을 기해 정상 만료된다고 고지했다. 익산시는 기존 로컬푸드 시스템의
박기홍 기자(=익산)
2025.10.14 14:56:15
"농식품부를 익산으로"…심보균, 이전 공론화 추진 '농생명 수도' 전략 제시
14일 익산시 브리핑룸 기자 간담회서 비전 제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익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시민 공론화를 추진하겠다"며 '익산의 농생명 수도'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심보균 전 차관은 이날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익산 시민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익산 이전을 위한 시민 공론화를 추진하겠다"며 "응집된 시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 14:55:05
박희승 "지역 전기가 지역 살리는 '에너지 전환'…새판 짜야 할 때"
15일 국회 정책토론회 비상한 관심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14일 "지역의 전기가 지역을 살리는 방향으로 '에너지 전환의 새판'을 짜야 할 때"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박희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력망은 단순한 전깃줄이 아니다. 한 나라의 산업 구조와 지역 균형을 가늠하는 생명선이다"며 "그러나 지금의 전력망은 수도권 한 곳으로 에너지를 몰아넣는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14 14: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