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2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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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식은 땀이 버적버적 솟아"…익산시 망성면 농민의 '애타는 심정'
"배수장 신설 등 한 시름 덜어" 언급에 "배수로 확장 서둘러야" 주문도
"아휴~, 올해는 그럭저럭 넘어가는가 했는데 또 비가 쏟아지네요. 비만 보면 땀이 버적버적 솟아 올라온당게." 전북자치도 익산시 망성면 화북마을의 임인영씨(70)는 17일 새벽부터 벼농사를 짓는 논에서 애를 태웠다. 이맘때면 15일에 1회씩 농약을 쳐야 하는데 폭우가 쏟아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발을 동동 굴렀다. 금강을 머리에 이고 있는 익산시 망성면은
박기홍 기자(=익산)
2025.07.17 11:05:34
"왕의 길을 따라 걷다"…(사)신지식장학회, 역사문화아카데미 장학생 선발
서울 소재 전북지역 장학숙 입사생과 향우회 대학·고교 재학생 중 선발
8월 부터 11월까지 12회차 탐방 프로그램 운영 서울·전주·수원 등 조선 5대 궁·유적지 현장 탐방 탐방 참가비 전액 지원…우수콘텐츠엔 별도 장학금 사단법인 신지식장학회(이사장 조정남)는 <전북도민일보>와 공동 주관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차에 걸친 ‘역사문화 아카데미 1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王道(왕도):
김대홍 기자(=전북)
2025.07.17 10:26:15
"입으로는 개혁하자면서 '난도질'했던 정치검찰 역사 반추해야"
박희승 "수사-기소 분리해 상호견제구도 만들어야" 박은정 "공소청 검사에게 수사권 주면 검찰청 두 개 생기는 셈"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새 법무부 장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나치게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검찰을 개혁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승 의원은 16일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SNS에 이같은 글을 올리고 "수사-기소 분리를 통해 상호 견제 구도를 만들어야 하고, 쪼개기 기소와 같은 검찰의 기소권
최인 기자(=전주)
2025.07.17 10:26:02
이성윤 "국민의 요구는 국민의힘 해산…새 법무부장관이 제소해야"
"통진당은 '모의'만으로 해산…국민의힘은 1호 당원이 '내란 실행'"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 을)은 "국민의힘은 헌법 제8조 4항을 어긴 정당"이라고 주장하면서 "새 법무장관은 '정당해산'을 제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성윤 의원은 16일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주문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첫 법무부장관이 해야 할 일은 너무 많지만 '내란 종식'을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법
2025.07.17 09:39:08
무주군, 민선 지방자치 30년 재정 경쟁력 '최우수' 선정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전국 226개 자치단체 대상 평가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결과,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인구 1인당 총세출 액, 총세출 증가율 등 재정 규모 지표와 균형재정, 자율재정, 재정 운영 등의 지표를 종합 분석한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77.8점을 기록했다.
김국진 기자(=무주)
2025.07.17 06:16:32
"김민석,이춘석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 내란동조 세력?"
이춘석 법사위원장 "지역구 행사로 지방 내려갔다 늦게 국회 도착,경찰과 실랑이 도중에 해제 함성들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당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춘석 법사위원장도 내란 동조 세력이냐는 질문이 나와 사회를 보던 이춘석 위원장이 신상 발언을 통해 이를 반박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서울 서초을)은 16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저희 당 국회의
2025.07.17 06:15:03
세계로 확장된 국익·인류를 품은 방패 ‘해외통합안보지원사령부‘
황태규 교수가 제안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8대 전략'⑥
무역·외교·안보를 잇는 국가전략의 중심…해외통합안보지원사령부 ‘새로운 대한민국 8대 전략’은 우리 사회가 다음 시대를 향해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근본적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전략 가운데 앞의 세 가지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과 정체성을 세계 속에서 새롭게 정의하고자 하는 ‘문화 전략’이다.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자산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가민주문
2025.07.16 21:36:22
비 맞으며 외친 “노조법 개정하라”…민주노총 전북서도 총궐기
비 속 1000여 명 집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6일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1000여 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궂은 날씨 속에 우비를 입고 모인 조합원들과 대규모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은 여전히 폐기되지 않았다”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 현장에 모
김하늘 기자(=전북)
2025.07.16 20:02:08
전북의 '견원지간'?…새만금 RE100산단 놓고 군산·김제시 서로 "우리가 적지"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단이 최적지" vs 김제시 "새만금 제2산단에 유치"
새만금 유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새만금 RE100 국가산단'을 놓고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가 서로 적지임을 강조하고 있어 새로운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기후정책의 전환점이 될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최적지임을 공식 제안한다"며 "새만금은 글
박기홍 기자
2025.07.16 18:33:35
"공동주택 관리 근로자·입주민 함께 해요"…'좋은 아파트 만들기' 나선 익산시
16일 아파트 입주민과 노동자 갈등 줄이는 아파트 만들기 상생 선언식
"아파트 입주민들의 폭언 등 갑질요? 익산에는 없습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아파트 경비원·청소미화 종사자와 입주민이 서로 껴안고 함께 하는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잊을 만 하면 불거지는 공동주택 내 갑질 논란을 근절하고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2025.07.16 17: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