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7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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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끝 흉기 살인…80대 남성 사망 위중
천안, 40대 가해자, 피해자 추격해 차량으로 건물 충돌…경찰 수사 중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갈등이 결국 참극으로 이어졌다. 4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께 4층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5층에 사는 8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가까스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도망쳤으나, 가해 남성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뒤쫓아 건물을 들이받은
장찬우 기자
2025.12.04 17:51:0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표창 수상
천안시, 협력적 노사문화·지역사회 공헌 인정…포상금 전액 기부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23~2024년 동안 노사문화 인식 개선, 협력사업, 지역사회 공헌,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전국 지자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노·사 월례차담회, 6년 만의 단체협약 체결, 신
2025.12.04 17:50:50
1440억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 총력… 2028년까지 단계적 대규모 정비
아산시, 배방 내년 준공…원도심 포함 단계적 대규모 정비
충남 아산시가 총 1440억 원 규모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 단계로 2019년 착공한 배방읍 중점관리지역 정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원도심 및 신규 취약지까지 정비범위가 확대된다.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은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으로, 시는 국비 335억 원을 포함한 482억 원을 투입해 총 11.8km의 우
2025.12.04 17:50:39
대전 꿈돌이 굿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라면·막걸리·호두과자 잇단 히트…공공판매망에서도 강세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상품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가 9월 출시된 뒤 누적 110만 개가 판매돼 협업상품의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꿈돌이 막걸리’는 11월 말 기준 6만 병이 팔렸고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했다. 이외
이재진 기자
2025.12.04 15:43:20
[손혜진의 아름다운 우리가락] 숨 고르는 소리, 마음이 쉬는 자리 국악으로 만드는 일상의 평온
전통의 숨결이 오늘의 마음을 감싸는 순간들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다 보면 관객들의 분위기가 바뀌는 순간이 있다. 긴장감 넘치는 첫 장단 시작 이후 선율이 몇 번 들리고나면 객석에 앉은 관객의 표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풀린다. 처음에는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아 있던 분들도 어느새 어깨를 내려놓고, 손을 가볍게 모으고, 눈빛에서 긴장이 빠져나간다. 연주는 아직 초반임에도 공간 전체가 천천히 안정되는 느낌
손혜진 문화예술경영학 박사
2025.12.04 15:43:05
홍콩 화재 계기, 대전 고층건축물 긴급 안전조사 돌입
대전소방 긴급 점검으로 화재 에방·생활환경 안전 확보 나서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지역 내 고층건축물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조사’에 들어간다. 소방본부는 오는 12일까지 초고층 건축물 8개 동을 1차로 점검하고 2026년 6월 말까지 준초고층 건축물 170개 동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대전 지역 준초고층 건축물 가운데는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된 곳은 없는 것으로
2025.12.04 15:42:22
꿈돌이 협업 상품 확장…이제는 ‘대전다움’을 담을 단계로
꿈돌이 열풍 속, 지역성과 스토리 담기 위한 다음 단계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라면에서 막걸리, 호두과자, 간편식까지 분야가 넓어지며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구조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단기간에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리며 지역기업과의 연결도 활발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꿈돌이 라면 시리즈다. 출시
문상윤 기자
2025.12.04 15:42:04
장병들의 따뜻한 나눔, 계룡대 수송대대 헌혈증 1004매 전달
전 장병 자발적 헌혈로 나눔 실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계룡대 근무지원단 수송대대가 4일 충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 1004매를 기증했다. 이번 헌혈증 기증은 부대 장병들의 자발적 헌혈로 마련됐으며 혈액 수급 부족으로 인한 수술 연기와 병원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과 의료사회복지팀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훈 대대장은 “연말연시를 맞
2025.12.04 15:41:48
2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 쾌거!
충남도, 당진 석문산단에 2031년까지 2조 원 투입…신규 고용 200명 이상 기대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충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
이상원 기자
2025.12.04 15:40:28
체포·단속 현장, 이제 영상으로 기록된다
대전경찰 4일부터 현장 경찰관 대상 바디캠 착용 의무화, 현장 대응 신뢰 높인다
대전경찰청이 4일부터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바디캠’ 320대를 도입한다. 바디캠은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대가 순차적으로 배치되며 체포 등 물리력이 수반되는 경우 현장 영상증거 확보가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장 근무 경찰관은 바디캠 착용이 의무화되며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필요할 때만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
2025.12.04 08: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