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2일 14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전시금고·공기업·기업 협찬까지… 0시축제 재정 투명성 논란
한병도 국회의원 "행정이 기부 기획·유도한 구조"
‘대전 0시 축제’가 시 예산뿐 아니라 시금고, 공기업, 민간기업의 자금을 동원한 우회 재정구조로 운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대전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는 124억 7000만 원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 시금고 협찬금 11억 5000만 원,
이재진 기자
2025.10.24 11:59:24
EU 철강쿼터 축소 초안…韓 철강업계, 최대 8700억 원 관세 부담 우려
이재관 의원 “공급과잉 속 관세 현실화 땐 철강 생태계 붕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24일 “EU가 발표한 철강 수입쿼터 초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우리 철강업계가 부담해야 할 관세 규모가 최대 87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통상역량을 총동원해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EU는 지난 7일 철강 수입쿼터(TRQ) 개편 초안을 발표하며,
장찬우 기자
2025.10.24 11:05:02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식품이야기] ⑩ 가을의 달콤한, 감
비타민 C·카로티노이드·탄닌으로 완성하는 “설탕 덜어낸” 달콤함
가을 과일로 감만큼 ‘건강 디저트’라는 말이 설득력 있게 붙는 재료도 드물다. 당도는 높지만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빠르게 느껴지고 선명한 주황빛 속살은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건강을 챙겨주기 떄문이다. 다만 당도가 높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과일이기도 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 데이터베
문상윤 기자
2025.10.24 11:03:45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예쁘다’와 ‘아름답다’
우리말은 비슷하면서도 뭔가 의미가 다른 것들이 많다. ‘남다’와 ‘넘다’, ‘늙다’와 ‘낡다’와 같은 것들은 모음을 바꿔 의미의 변화를 준 것들이다. 그런가 하면 ‘예쁘다’와 ‘아름답다’처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의미의 차이가 있는 단어가 있다. 어린 아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하면 뭔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 있다. 마찬가지로 나이 먹은 아가씨에게 ‘예쁘다
김규철 기자
2025.10.24 11:03:43
계룡건설 'BIM 어워즈 2025'서 최고상 수상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시공 전 과정 BIM기술 적용, 기간 단축·시공 품질 향상 높은 평가 받아
계룡건설이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올해 건설분야 최고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건축정보모형화) 기술 우수사례를 시상한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술제안, 설계, 시공, 준공
2025.10.23 17:19:12
쌀쌀한 가을 날씨 이어져…일교차 10도 이상 주의
충청지역 낮 최고기온 22도, 새벽엔 9도까지
충청지역에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최고기온은 22도를 기록했으며 오전과 비교해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13~16도로 예상되며 새벽에는 최저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4일에도 쌀쌀한
2025.10.23 17:02:22
폐건전지 모으기로 자원재활용 배워요
대전시 동구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 보호 체험 캠페인 펼쳐
대전시 동구가 23일 SK뷰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폐건전지를 수거함에 직접 분리 배출하고 0.5㎏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는 체험을 했
2025.10.23 16:08:16
대전 우암사적공원, ‘빛의 정원’으로 새 단장
대전시, 5억 투입해 LED 경관조명 설치… 전통미와 안전성 동시에 높인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대전 우암사적공원(동구 가양동 65)이 ‘빛의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 5만 3000㎡ 규모의 공원 전역에 LED 경관조명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남간정사(南澗精舍), 기국정(杞菊亭), 송자대전(宋子大全) 등 대전시 지
2025.10.23 16:07:32
HUG 인정감정평가 취소율 65%·최대 77일 지연
복기왕 의원 “시세보다 낮은 감정액이 전세시장 위축시켜”
전세사기 예방을 명분으로 도입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인정감정평가제도’가 시행 1년 만에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예비감정취소율이 65.3%에 달하고, 평가결과 통지까지 최대 77일이 걸리면서 임대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시세 대비 과도하게 낮은 감정액과 지연된 절
2025.10.23 16:06:58
기보 보증대출금 48억 원 ‘용도 외 사용’…관리 허점 지적
이재관 의원 “보증금 사후관리, 상시점검 가능한 체계로 개선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아산)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보증부 대출금이 반복적으로 목적 외로 사용되고 있다며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이 기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용도 외 사용이 적발된 건수는 총 26건, 금액은 48억 2000만 원에 달했다. 이 중 1
2025.10.23 16: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