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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정치자금법 위반 송구…큰 교훈 됐다"
'아빠찬스' 의혹엔 "아들 입법활동, 대학 진학에 활용 안 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에 대해 제기된 도덕성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내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우선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그로 인한 형벌은 무거웠고 제겐 큰 교훈이 됐다. 정치, 경제, 가정적으로 어려운 야인의 시간이 길었고, 그 과정에서 다른 길을
곽재훈 기자
2025.06.13 19:10:00
李대통령 "험악한 상황에도 軍장병들 자기 역할 잘 했다"
"軍 자긍심 손상…장병들 충성심 믿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여러분들 자긍심에 손상 있을 수 있는데, 우리 국민들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고 했다. 이날 오후 경기 연천군 육군제25보병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잠깐 험악한 상황을 상정했는데 역시 일선 지휘관들,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임경구 기자
2025.06.13 17:34:56
대학 교수, 수업중 "민주당은 공산당…'윤석열 계엄'은 빨갱이 잡기 위해서"
울산의 한 대학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민주당은 공산당",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는 잘한 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뉴스1>은 울산의 모 대학 학생 측이 제공한 영상 내용을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대학 A교수는 지난 3월 전공수업을 하던 중 학생들에게 "이재명·문재인 때문에 나라가 골병든다"며 "그래도 민주당 찍어줄
박세열 기자
2025.06.13 17:28:40
국민의힘, 김민석 사퇴 압박…"정치자금 의혹, 국민 상식 안 맞아"
野, 3대 특검 임명에 "정치 보복" 반발…검찰 개혁 4법도 "사법독재 서막" 비난
국민의힘이 1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을 언급하며 "충분히 사퇴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압박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나올 시 국민의힘은 이러한 요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자의 재산 리스크가 점입가경"이라며 "재산 2억1000여 만 원 가
김도희 기자
2025.06.13 17:27:45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병기…"李정부 성공 교두보 되겠다"
서영교와 '친명 경쟁'에서 승리…득표수 발표 없이 "과반 득표" 선언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병기(3선. 서울 동작갑) 의원이 선출됐다. 서영교 의원과의 '친명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승자나 패자 모두 친명(親이재명)계 중핵들로 꼽힌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을 맡은 한정애 의원은 13일 오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김병기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원내대표에 당선
2025.06.13 17:05:54
野원내대표 출마한 송언석 "李대통령, 한밤중에 특검 몰아붙여"
'친윤 후보' 수식에 "악의적 프레임"…"김용태 개혁안, 좀더 논의해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송언석(3선, 경북 김천) 의원이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날 밤 '3대 특별검사 지명'에 "내란 종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한밤중에 특검을 그렇게 몰아붙일 상황인가"라고 반발했다. 송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이런 특검 자체를 계속 반대해 온 것이 우리 당의 기본 입장이다. 기본적으로
2025.06.13 16:27:48
與지도부 엇갈린 메시지…野에 "초당적 외교 협력 당부"라더니 "자진해산 권유"
민주당, 李 '대북 확성기 중지' 지시로 北 대남방송 멈추자 "국민이 행복한 나라 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 내에서, 제1야당이 된 국민의힘에 초당적 외교 협력을 당부하는 목소리와 '자진 해산 권유' 등 날선 공격이 동시에 나왔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며 "국익이 달린 외교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사
2025.06.13 15:28:11
李대통령, 내란종식·국민통합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최창렬 칼럼] 절제와 협치가 성공의 필요충분조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내란 종식, 경제 회복, 국민 통합은 일견 별개로 보이지만 상호 연계되어 있는 영역들로서 정권의 명운을 걸어야 할 핵심 국정 과제들이다. 한국 현대사에서 이념의 굴레에 갇힌 역사적 사건의 명확한 성격 규정과 진실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무수한 갈등과 편견을 야기했고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 등 양극화의 원인이 됐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6.13 15:27:31
[갤럽] '李대통령 직무 잘할 것' 70%, 尹보다 10%p이상 높아
민주당 46%, 국민의힘 21% 5년간 최대격차…김민석 총리 지명 적합 49% vs 부적합 23%
6.3 조기 대선 승리로 그 이튿날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걀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70%가 '잘할 것', 24%는 '잘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25.06.13 13:28:08
李대통령 "특혜·착취로 성장 불가능"…재벌총수들 면전서 경고
"규제 과감히 정리, 생명·안전 지키는 규제는 강화"…이재용 "대통령 자서전 읽어봤다"
경제 성장을 국정 우선순위에 놓은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재계 총수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기업의 구성원들 사이의 내부 문제, 노동 문제나 중소기업 문제나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도 꽤 중요한 일"이라며 견제구를 던졌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장 및 5대 그룹(삼성·SK·
2025.06.13 12: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