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30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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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과도한 기업 '경제 형벌', 합리화하겠다"
전날 산재 사망 질타하던 李대통령, 이날은 "배임죄 남용"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에서 기업 경영 활동하다가 잘못하면 감옥 간다'며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 내 '경제형벌 합리화 TF'를 곧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고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박정연 기자
2025.07.30 15:28:11
민주당, 연일 국민의힘 맹폭…"尹이 신천지와 유착해 당 장악"
김병기 "국민의힘은 세수파탄 주범…'조세정상화' 비판할 자격 없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폭로로 '신천지 경선 개입' 의혹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 "불법 공천개입 사건은 신천지 등 일부 종교단체들과의 유착관계가 그 원인"이라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대행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불법 공천개입과 반헌법적 정교유
한예섭 기자
2025.07.30 14:29:11
목걸이 '모조품' 판명, '바꿔치기' 했나?…뇌물 의심 20억 대 이우환 그림도 압수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에서 압수했던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가 '모조품' 임을 확인했다. 특검팀은 해당 목걸이가 진품과 '바꿔치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전 대표가 지난 2022년 6월 29일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했던
박세열 기자
2025.07.30 14:28:31
국민의힘, 노란봉투법·방송3법 필리버스터 예고
송언석 "소수 야당에 유일한 방법"…대여투쟁 고삐 조이며 '내부 혁신'은 시간 끌기?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 쟁점 법안 표결을 지연시키는 목적의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들 법안에 대해 "여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 처리한다"는 등 동의할 수 없다는 이유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쟁점 법
김도희 기자
2025.07.30 13:29:00
박찬대·정청래, 차별금지법엔 나란히 '나중에'?…"국민 공감대 먼저"
조국 사면엔 "대통령 고유 권한"…대의원 1인1표제엔 '속도' 놓고 대치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대·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나란히 '사회적 공감대'를 이유로 보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법안에 대해 "갈등요소가 많은 의제"라며 보류 입장을 밝혔는데, 당권 주자들도 이를 그대로 되풀이하는 모양새다. 지난 29일 밤부
2025.07.30 11:42:51
박범계도 "최동석, 인사처장 직무 수행 어려운 태도·철학 아닌가"
"여론 안 좋아, 대통령에 부담될 수도"…전날 사과에도 당 안팎 비판 지속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중진 박범계 의원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과거의 태도는 적어도 현 인사혁신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좀 어려운 태도와 철학을 갖고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3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국민통합도 강조하고
곽재훈 기자
2025.07.30 11:01:27
나경원 "탄핵 반대가 잘못된 건가? 지금도 잘못됐다 생각 안해"
"오히려 찬성투표한 게 문제"…'국민 눈높이' 지적엔 "언론 일부 생각"
나경원 : 탄핵 반대가 잘못된 건가요? 저는 지금도 반대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잘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7.29.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 인터뷰) 국민의힘 중진 나경원 의원이 '탄핵 반대가 왜 잘못이냐'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29일 라디오 방송 인
2025.07.30 10:01:13
정동영 "민간 대북 접촉 전면 허용"방침에 민간단체들 "남북관계 새로운 패러다임" 환영
북민협 "남북 간 신뢰 구축하며 교류 협력 활성화하기 위한 획기적 전환점 될 것…법·제도 개선 공동 추진 기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민간의 대북 접촉을 전면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남한의 대북 협력 민간단체들이 지지 의사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중대한 정책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29일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 소속 67개 민간단체들은 "정동영 통일부장
이재호 기자
2025.07.30 07:58:08
한때 '친홍계' 배현진, '신천지 논란' 비판하며 홍준표 저격?
'친홍준표계'로 정계에 입문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2021년 대선 경선 '신천지 입당설'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혀를 차며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당대회를 앞둔 요즘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각종 방식으로 정치적 세력화를 꿈 꾸는 기독사이비 단체들
2025.07.30 07:57:55
김근식 "전한길도 품고 가자? 국민의힘 정체성에 위배"
"혁신" 외치며 친한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親김문수' 김재원도 출마선언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친한(親한동훈)계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전한길 씨 입당 논란을 두고 김문수·장동혁 당 대표 후보 진영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29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동혁 의원의 요즘 막나가는 말을 보면 어디가 끝일지 잘 모르겠다"며 "'전한길도 국민이다', '다 품고 가자'고
2025.07.30 05: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