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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김문수-한덕수 이전투구, 국민 입장선 오십보백보"
"'계엄 정부' 총리·장관 퇴장해야…韓 출마 파렴치, 최소한 무소속 완주 각오했어야"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논의와 관련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권력투쟁이 우리 미래를 결정할 국가 지도자를 뽑는다는 대선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원회 회의에서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데
박정연 기자
2025.05.09 22:28:37
한덕수 "존경하던 김문수, '5.10까지 단일화한다'는 말 믿었는데 충격"
"대구 갔을 때 많은 분이 질타했다…단일화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선후보 등록일 전 단일화를 완료하겠다'는 과거 발언을 꺼내 들며 이를 지켜야 한다고 적극 공세를 폈다. 한 후보는 9일 조선일보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인터뷰에서 "4월 27일 <파이낸셜 뉴스>(보도)를 보면 (김 후보가) '5월 10일 이전까지 한 후보와 단일화를 끝내겠다' 이렇
최용락 기자
2025.05.09 21:58:34
이재명 "사법체계 믿지만, 법원이 자폭하고 난사하면 고쳐야"
연일 법원 겨냥 "국민들, 사법부에 맹목적 굴종 안 해"…다부동 참배 등 TK 민심 구애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둘러싸고 벌어진 당 안팎의 논란을 두고 "우리의 사법체계를 믿는다"면서도 "그러나 (사법부라는) 최후의 보루가 자폭한다든지, 최후의 보루의 총구가 우리를 향해서 난사하면 어떻게 되겠나.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특검 추진 등 민주당의 대(對)사법부 강
한예섭 기자(=영천·김천·고령)
2025.05.09 20:11:23
민주당, 법원 압박 계속…박찬대 "조희대 스스로 물러나야"
오는 14일 대법관 전원 청문회, 형소법 개정 논란도…'조희대 특검법'은 유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인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조희대 대법원장은 더 늦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 석상에서 말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상고심 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이끈 조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것이다.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됐음에도 민주당 내에서는 법원에 대한 공세가 지속되고
2025.05.09 19:08:57
김문수, '홍준표 선대위원장 임명' 발표 뒤 철회…洪 "제안 거절"
金 캠프 "洪 긍정적 답변했으나 이후 '맡지 않겠다' 해…의사 존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9일 당 대선 경선 4강 상대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는 홍 전 시장을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홍 전 시장은 오는 10일 출국해 미국에 머물 계획을 바꾸어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김도희 기자
2025.05.09 17:28:09
김현종, '이재명 참모' 자격으로 백악관 고위층 면담
'李 당선시 한국 기조변화' 우려 불식차…"관세 협상시간 더 필요" 어필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외교안보보좌관을 맡고 있는 김현종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회동을 갖고 한미 간 현안에 대한 이 후보의 입장을 전달했다. 김 전 차장은 이 후보의 보좌관 자격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당국자들을 백악관에서 만나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고, 가급적 강
곽재훈 기자
2025.05.09 16:27:38
김문수, 국민의힘 의총에서 "사랑한다" 하트→15분만에 충돌, 도망치듯 퇴장
극에 달한 金-지도부 대립…한덕수 측 "집권도 못하는 선거에 '꽃가마'가 어디있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처음 참석한 당 의원총회에서 지도부와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11일 전까지 신속히 단일화하라는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단호히 거부 입장을 밝힌 김 후보는 의원들의 항의를 뒤로한 채 15분 만에 도망치듯 장내를 빠져나왔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의 반발에도 현재 진행중인 후보 양자
김도희 기자/최용락 기자
2025.05.09 15:02:08
유시민 "김문수, 한번 꽂히면 '백스탭' 몰라…한덕수 낙마하면 자동 단일화"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단일화' 내분 상황과 관련해 김문수 대선 후보 성향을 "한번 꽂히면 백스텝(뒷걸음질)을 모른다"고 평가하며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단일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작가는 7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단일화 좀 해본 사람으로서, 단일화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작가는 단일화의 전제
박세열 기자
2025.05.09 14:34:17
천하람 "혹시 대선 후보 무공천 '빌드업'? '쌍권'의 진흙탕 싸움은 '큰 그림'인가?"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단일화 이슈를 두고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누구도 후보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는 큰 그림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촌평했다. 천 의원은 8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미 후보를 확정지은 국민의힘의 지도부가 자당 후보를 비난하고 있는 상황 등을 두
2025.05.09 13:58:19
이재명 "4.5일제·정년단축 갑자기 확 하겠나…사회적 대화 해야"
李, 연일 민생·경제 행보…'김상욱 영입' 질문엔 "최대한 함께하도록 노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4.5일제, 정년연장 등 자신의 노동정책에 대한 경제단체장들의 우려를 듣고 "어느날 갑자기 무슨 긴급 재정명령을 해가지고 확 시행해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시나"라며 "그렇게는 못 한다", "점진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실용·중도 중심의 '우클릭' 대선 기조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
한예섭 기자
2025.05.09 12:4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