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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 "강선우 자진사퇴해야"
"갑질 논란, 국민에 큰 충격·실망…청문회 해명 기대했지만 거짓 변명 불과"
국회의원실 보좌진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이 성명서를 내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보협 역대 회장단 다수는 현직 민주당 의원실 선임급 보좌관들인 만큼 여당 내 큰 파장이 예상된다. 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16일 낸 입장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
곽재훈 기자
2025.07.16 15:03:27
이진숙, 딸 조기 유학은 "엄마의 마음"…표절 의혹엔 "그렇게 살지 않았다"
교수단체 표절 검사엔 "신뢰 못 해"…자진사퇴 요구 일축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 조기 유학 논란에 사죄하면서도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문위원들조차 "국민 눈높이에 맞
임경구 기자
2025.07.16 14:07:30
대통령실, 강선우 논란에 며칠째 "지켜보고 판단하겠다"
李대통령, 남영진 소송 항소 포기…"'해임부당' 법원판단 존중"
대통령실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논란과 관련 "인사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이들 후보자에게 제기된 논란이 낙마사유가 되는지 묻자 "인사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전
박정연 기자
2025.07.16 12:55:11
"안 나갈 건데?"
[손문상의 그림세상]
손문상 화백
2025.07.16 11:57:55
정성호, '李대통령 공소취소' 묻자…"바람직하지 않다"
과거 '李 공소 취소해야' 발언에 野 공세…鄭 "정치인과 공직 달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장관 취임 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형사사건 공소취소 지휘를 할 것이냐'는 취지의 야당 측 질문에 "정치적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사건에 대해서 (법무장관이) 지시하거나 제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16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본인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법
한예섭 기자
2025.07.16 11:53:55
김문수, 전당대회 출마하나 묻자 "날짜 나와야 얘기하지"
출마로 한 발짝?…당협위원장 오찬서 "무기력한 黨 모습 안타깝다"
6.3 대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차기 국민의힘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전당대회 날짜가 안 나왔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계제가 아니다"라며 "날짜가 나와야 얘기하지, 날짜도 없는데 하면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 쪽으로 내심 기운 모습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 전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
2025.07.16 09:29:28
'특검은 싫은데 모스 탄은 좋아'?…윤석열, 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 '접견'
구치소에 수감 중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근거없는 부정 선거 음모론을 설파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를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6일 오후 4시 20분 윤 전 대통령이 모스 탄 대사 등과 10분간 일반 접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스 탄 씨가 이번 접견을 요청한 것으로
박세열 기자
2025.07.16 08:39:34
국민의힘 '혁신' 실종에…김용태 "하루살이 정당" 탄식
친한계 "107명이 똘똘 뭉치자? 혁신 아닌 '단합'"…주류·지도부 "모두의 책임"
국민의힘이 '안철수 혁신위' 무산 이후 '윤희숙 혁신위'가 내놓은 혁신안을 놓고도 당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대선 패배 후 당 쇄신 동력 자체가 실종돼 가는 모습을 보이자, 지난달까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을 이끈 김용태 전 위원장이 "하루살이 같다"며 비판을 가하고 나섰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15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안했던
2025.07.16 05:01:50
한성숙, '네이버 보은인사' 의혹에 "성남시장 이재명 만난 적 없다"
모친 편법증여 논란엔 "공직자로서 눈높이 맞지 않는 부분 있었다…증여세 납부할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몸담았던 네이버와 '성남FC 후원금'을 둘러싼 의혹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그 사안을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일축했고, 야당의 '보은 인사' 주장에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네
김도희 기자
2025.07.15 20:59:27
국민의힘, 권오을 청문회에서 "꿀빠는 인생", "허위급여 갑질동냥" 조롱조 공격
보수정당 출신 후보자에 野 "통합이 아니라 배신자"…與는 '뉴라이트' 청산 주문
국민의힘이 보수진영 출신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 "꿀빠는 인생", "보수 배신자", "권길동(권오을+홍길동)" 등 조롱섞인 표현을 동원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권 후보자가 과거 복수의 기업과 대학에 동시에 재직하면서 임금을 받았다는 '겹치기 근무' 의혹과 관련해선 "갑질 동냥"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2025.07.15 19: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