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22일 03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1078명→4460명' 6년 만에 4배 뛴 온열질환자…폭염이 삼킨 건강과 일상
질병청·건보공단 통계 분석…야외작업자·낮·5060 집중, 공단·농촌 현장 취약
올여름 극한 폭염이 이어지며, 지난 4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21명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부터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집계된 최소 추정치다. 시스템에 집계되지 않는 이주노동자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까지 합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의 최근 30년 기온은 1910~1940년 시기보다 1.4℃가량 상승했다. 탄소
손가영 기자
2026.08.07 07:26:04
AI 최우선 대한민국, 기후위기·불평등은 질식 상태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AI, 기후, 불평등의 기울어진 삼각관계
조용한 살인자 폭염, 이래도 기후위기를 무시해? 여름이 무서워졌다. 지난 2일 42.5도까지 올라간 경남 양산은 5일 연속 40도를 돌파하는 극한 날씨에 신음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예년과 달리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이 한산해지고, 서늘한 빙상장이나 동굴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날 정도로 피서지 풍경까지 변하고 있다. 5일 현재 서울 전역과 경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
2026.08.07 05:07:12
"배재고 야구부 사태, 재단이사장·교장 책임지고 사퇴하라"
배재학당 일부 동문들 '릴레이 피켓 시위'
최근 배재고등학교 야구팀 선수들의 '스타벅스 조롱 응원'으로 사회적인 논란이 크게 일은 가운데, 배재학당 출신 문들이 주축이 된 '배재학당 재단정상화 추진위원회'가 "황문찬 재단이사장과 이효준 교장은 책임지고 즉각사퇴하라"고 촉구하는 등 재단 운영 정상화를 요구했다. 6일 배재학당 재단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서 중구 정동 학교법인배재학당 재단이사회 사무국 앞
박세열 기자
2026.08.06 20:29:47
"지구 지켜주던 바다도 이제 열 내뿜는 지경…내년이 더 뜨겁다"
김백민 부경대 교수 "슈퍼 엘니뇨로 올해보다 내년에 온도 상승 더 가파를 수도"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여름이 더 뜨거워진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우리나라의 가장 뜨거운 해는 2026년으로 바뀌게 되었다"며 "올해 가장 특이한 기상학적 이벤트는 슈퍼 엘니뇨"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적도 지역의 바닷물이 한 번씩 태평양 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허환주 기자
2026.08.06 15:02:39
40년 만에 최임위 담장 넘은 870만의 목소리 '도급제 최저임금'
[좌담회] 2026 도급제 최저임금 논의, 성과와 과제
올해 최저임금 심의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도급제 노동자'였다. 이들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낯설게 들리는 도급제 노동자의 구체적인 이름은 학습지 교사,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웹툰 작가 등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나 있는 이들이다. 계약의 형식상 일감에 따라 보수를 받는 이들은
최용락 기자
2026.08.06 12:59:25
[속보] 수도권 덮친 폭염중대경보, 강원도로 확대 발효
6일 폭염중대경보가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확대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11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전라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도 전국이 찜통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강남) 기온이 현재 섭씨 35.7도며 고양(35.8도), 파주(판문점, 35.9도)
이대희 기자
2026.08.06 11:19:03
노동자 처우 개선이 장기요양 이용자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서리풀연구通] 미국의 최저임금과 장기요양서비스 질의 관계에 대한 연구
온 세상이 AI 이야기로 가득한 요즘이다. 거리에 나서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여전히 사람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모두의 관심은 이미 인간 노동자가 사라진 미래에 쏠려 있는 것만 같아 묘한 기분이 든다. AI 다음은 로보틱스의 시대라고들 하지만, 아직은 몸이 상하도록 고된 노동을 감내해야 하고, 사람과 사람이 끊임없이 만나야만 하는 일이 많이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8.06 10:28:26
"노무현은 살아있다", "드럼통 가고 싶냐" 교실 수놓은 조롱과 혐오
학교 혐오차별 대응 토론회…교사·학생·학부모 "제도·문화 개선 시급"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A 사립고. 남학생들만 다니는 이 학교의 교실 뒤편에 "부정선거 OUT", "드럼통 가고 싶냐" 등 극우세력이 외쳐 온 구호들이 적혀 있었다. 중간고사 후 교실에서 수거된 쪽지에는 "멸공", "윤어게인", "트럼프 만세" 등 정치적 구호가 가득했다. 교실만이 아니다. A 학교 강당에는 "노무현은 살아있다", "응디(엉덩이의 동남방언
박상혁 기자
2026.08.06 08:58:49
"'2등 노동자' 제도화 안 돼"…정부 '일하는사람법' 추진에 당사자 반발
플랫폼·프리랜서 노조 등 반대 입장 발표…"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요구
정부가 일하는사람법의 연내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적용 당사자인 플랫폼·프리랜서·특수고용 노동자들이 반발했다. 이들은 별도 법제를 만들어 자신들의 노동조건을 규율하면, 사실상 '2등 노동자'를 제도화하는 격이 된다며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통한 차별 없는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등 단체들은 5일 서울
2026.08.06 04:07:03
인공지능과 핵무기를 둘러싼 '명백한 운명'에 대한 거부
[기고]
지난 5세기 동안 원주민들과 그 지역들은 외부 세력에 의해 토지, 물, 인체, 광물, 심지어 DNA에 이르기까지 자원을 약탈당하며 황폐화되어 왔다. 21세기에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경제라는 오만한 비전이 새로운 자원 채취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이 새로운 '열병 같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 채취는, 이전에는 손대지 않았던 영역까지 파고들며
백구한(Koohan Paik-Mander)
2026.08.06 04: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