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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건강보험 말이 안 된다" 생각한다면,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다
[서리풀연구通] 애먼 혐오가 이주민의 건강을 해친다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이주민, 특히 화교에 대한 혐오가 드세다. 중국이 한국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가짜뉴스에 대한 믿음은 사법부에 "판사 이름이 중국인 같으니 화교"라거나 "윤석열 탄핵 집회에 참석한 사람 중 중국인이 있다"라는 발언에서 잘 드러난다. 먹고 살기 팍팍해졌는데 국내 안전과 정세까지 불안정해진 원인이 바로 우리 내부에 침투한 '외부
김경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3.20 13:20:27
김구는 '킬러 집단 두목', 5·18은 북한 지령받은 폭도들의 내란?
[안종주의 생명사회] 가짜뉴스, 극우 광기에 빠뜨리는 마약②
<스카이데일리>는 평생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해 온 김구 선생을 잔인한 킬러 집단의 두목 정도로 폄훼했다. 이뿐만 아니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령을 받고 투입된 폭도들이 일으킨 내란'이라는 내용의 연속보도를 냈다. 극우 성향의 음모론을 생산‧유포하는 진원지 또는 허브 구실을 충실하게 해왔다. 최근 내란 국면에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25.03.20 11:57:50
검찰, 오세훈 시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명태균 의혹' 관련
서울시 "변호사 입회 하 영장범위 확인하고 협조대응할 것"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0일 오전 오 시장 공관과 서울시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명 씨가 실소유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
최용락 기자
2025.03.20 09:59:38
"윤석열 만세" 유인물 뿌리고 분신 시도한 70대 남성 끝내 사망
尹 지지자 사망 1월에 이어 두번째…경찰 살해 협박·분신 예고 등 예의주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를 호소하며 분신을 시도한 7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한 79세 남성 권 모 씨가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사망했다. 당시 분신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배신자들", "윤석렬(열) 대통령
서어리 기자
2025.03.20 02:57:07
"'주문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것만이 해결책"
尹 선고 지연에 성난 시민들 "헌재는 국민을 두고 어떻게 퇴근을 하나"
"헌법재판소가 오늘도 선고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국민이 '오늘만큼은, 오늘만큼은'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헌재는 그것을 저버렸습니다. 이렇게 늑장을 부리는 동안 12일 차 단식을 진행하던 의장 두 분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헌재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19일로 단식 12일을 맞은 최휘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
2025.03.19 22:04:39
헌재 선고 다음주로 밀리나… 尹 선고기일 공지 없어
탄핵 반대·찬성 단식농성 참여자들 병원행…이태원 참사 유가족, 파면 기원 159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또 한 주를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헌재가 탄핵심판 변론 종결 3주가 지난 19일까지도 선고기일을 공지하지 않으면서 선고가 다음 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헌재는 이날 업무시간이 종료된 오후 6시까지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선고기일을 통지하지 않았다. 재판관들은 이날 종일 평의를 열고 논의했으
이명선 기자
2025.03.19 21:20:54
40개 의대 '의대생 집단휴학 불허' 가닥…안 돌아오면 학칙대로 처리
제적 인원, 편입으로 충원 검토 중인 대학도…교육부 "올해는 학사구제 어렵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집단휴학에 나선 의대생들이 낸 휴학계를 오는 21일까지 반려하고, 끝내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19일 오전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의대생 휴학 및 복귀 관련 대응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는 각 대학 총장은 물
2025.03.19 14:57:54
서울의대 교수, 의료계에 충언 "극단적 대립, 서로 파괴하기만 해"
교육부 "의대생 복학하길" vs 의대협 "돌아가도 제대로 교육 못 받아"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의 복학이 이달 말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대학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들이 의료계가 투쟁 일변도 대응을 멈추고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도 올해는 특별한 구제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며 의대생들에게 복학을 요청했다. 의대생 단체인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2025.03.19 11:42:00
'중국 간첩 체포' 가짜뉴스, 극우에게 치욕 안겨
[안종주의 생명 사회] 가짜뉴스, 극우 광기에 빠뜨리는 마약①
'중국 간첩 99명 체포' 가짜뉴스. 시작은 극우의 열광이었으나 끝은 치욕이었다. 이 가짜뉴스가 외려 윤석열과 그 추종자는 물론이고 극우‧보수집단 전체의 질 낮은 수준과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일등 공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마구 우기고 거짓이 드러나도, 가짜뉴스도, 계엄도, 내란도 모두 민주당 탓, 기승전이(이재명)로 돌리는 민낯
2025.03.19 11:41:58
교육부, 의대생 복귀 조짐 없자 "대규모 휴학 승인 말라" 공문
"의대생들, 대규모 휴학으로 학사운영 방해…국민 건강·생명 큰 피해 우려"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단 휴학을 벌인 의대생들이 복귀 조짐을 보이지 않자, 교육부가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 의대생들의 대규모 휴학을 승인하지 말라는 공문을 재차 보냈다. 교육부는 18일 대학들에 교육부 장관 명의로 공문을 보내고 "대규모 휴학 신청은 대학 전체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방해하고, 대학의 교육 여건을 악화시
박상혁 기자
2025.03.19 09: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