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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망명"한다던 전한길, 일본 후지산 앞서 '라방'…"전 세계 돌아다닐 것"
"미국에 망명하겠다"던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일본에 체류하다 호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 씨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보면, 전 씨는 지난 17일 '1905 을사늑약 1910 한일병합' '2025 친중 이재명 중 식민지 진행 중'이라는 손팻말을 양 손에 들고 후지산이 보이는 곳에서 영상을 찍었다. 이 영상에서 전 씨는 "역사는 반복된다
이대희 기자
2025.10.20 08:27:41
스캠 종사자들인가…캄보디아 간 한국인, 매년 3천명가량 한국 안 돌아왔다
캄보디아 스캠(사기)에 동원된 한국인이 정부 추계치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이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으로 폭증했다. 2022년부터 매년 2000~3000명 수
2025.10.20 06:47:18
"계약직은 1차 하청, 일용직은 2차 하청"…물류센터의 다층적 차별
[경기 물류단지 노동실태 연속기고] ③ 물류센터 일용직 노동실태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성장한 물류산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의 이면에서 저임금·고강도·일용직 중심의 불안정 노동을 확대시켰습니다. 특히 경기지역은 국내 물류센터의 70% 이상이 밀집된 곳으로, 다양한 고용 형태와 구조적 문제를 살펴보기 적합한 지역입니다. 공공운수노조는 경기지역 물류단지 노동자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사회공공연구원에 실태조사를 의뢰
장인하 경기지역물류단지연구팀 연구원
2025.10.20 06:28:34
"재직 조건 붙은 수당도 통상임금"…대법원, 전남대병원 노조 손 들어줬다
통상임금서 '고정성' 기준 폐지한 대법 전원합의체 법리 적용
전남대병원 노조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근수당과 정기상여금은 재직 조건이 붙었다 하더라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전남대병원 관련 병원들의 직원 1090명이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심판결 중 원고패소 부분을 파기해 광주고법에 돌려보냈다. 앞서 2013년
박상혁 기자
2025.10.19 22:13:35
저소득층 암 사망률, 고소득층보다 2배 높았다
소병훈 "저소득층의 국가암검진 참여 확대, 조기발견율 제고 시급"
지난 10년 간 암 진단 이후 1년 이내 사망률을 건강보험 소득수준별로 비교해 보니, 의료급여 대상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 최상위 소득계층보다 약 1.8배, 지역가입자 최상위 계층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의료급여·건강보험 소득수준에 따른 암 발생
곽재훈 기자
2025.10.19 21:03:53
교육부장관 "4세 고시, 아동인권 침해 아닌가"
"수능·내신, 사회적 합의 거쳐 절대평가로 장기적 전환해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장기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고교내신을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 이어, 당장의 과제는 아니라도 장기적으로는 이같은 방향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재차 강조한 것. 최 장관은 19일자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시도교육감들 사이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를 살리려면
2025.10.19 18:27:48
열흘만에 멈춘 오세훈 표 '한강버스', 홍보비만 4억 넘게 썼다
서울시, 올해 한강버스 홍보 예산으로 4억1606만 원 집행
서울시가 각종 이상으로 열흘 만에 운항을 중단한 '한강버스' 홍보에 4억 원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한강버스 홍보 예산으로 4억1606만 원을 집행했다. 구체적으로, 한강버스 정식 운항과 관련 정보를 알리는 전광판 홍보영상·포스터·현수막·리플릿에 3750만 원을 썼
2025.10.19 17:00:47
피살 대학생 캄보디아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 구속
정부, 금융제재 검토…송환자 64명 신병처리 오늘 방향 결정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20대) 씨가 구속됐다. 전세기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은 오늘 결정될 예정이다. 19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피해자 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내 사망케 한 A 씨를 19일 구속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2025.10.19 16:10:58
국민 10명 중 4명 "여성 판단으로 언제든 임신중절 할 수 있어야"
"임신중절 결정 주체는 여성" 항목에는 여성 68.6%, 남성41.2% 동의
국민 10명 중 4명은 임신한 여성이 본인의 판단과 선택으로 어느 시기든 인공임신중절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모자보건학회가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으로 지난해 전국 15~49세 402명(여성300명·남성102명)에게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개인 의견을 묻는 항
2025.10.19 15:49:09
정경심,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 고소
증거인멸·모해위증 혐의로 고소장 접수…광복절 사면 두 달만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허위라고 주장한 최성해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정 전 교수는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정 전 교수 측은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2025.10.19 14: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