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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일…'경찰 투톱' 조지호·김봉식 내란 공범 혐의 구속 기소
계엄 당시 국회 통제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구속 기소했다. 현직 경찰 '투톱'이 동시에 구속된 것은 헌정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형법 87조에 따르면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게 되는 중범죄자다. 검찰 비상
박세열 기자
2025.01.09 05:15:32
의협 새 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당선…의정 갈등 또 커지나
사직 전공의 지지 업고 '강경파' 2파전 결선에서 승리
강경파 후보들이 맞붙은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결선 투표에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간 강대강 대치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제43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 결과 유효투표 2만8167표 중 1만7007표(60.38%)를 득표해 김 후보가 당
최용락 기자
2025.01.08 21:58:18
한화, 조선하청노동자 농성장 철거에 시민들 달려와 '연대의 밤' 보냈다
70명 시민들 밤새 자유발언…하청 노동자들 "깡패기업 한화의 폭력은 연대의 남태령 못 넘어"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이 지난 7일 한화그룹 본사 앞에 텐트를 치고 농성장을 차리려 했으나 사측의 방해로 무산됐다. 일부 시민은 농성이 좌절된 노동자들 곁을 지키며 밤을 새웠다. 하청 노동자들은 한화그룹을 향해 "깡패기업의 본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비판하는 한편, "남태령에서 온 소녀와 거제 조선소에서 온 하청노동자가 만난 다정하
2025.01.08 20:57:59
尹측 주장 팩트체크: 국회 소추사유에 내란죄 철회했다? "거짓"
법률가들, 尹 변호인단-국민의힘의 탄핵심판·체포영장 관련 주장에 반박 나서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과 국민의힘이 탄핵심판 및 체포영장 집행 과정과 관련해 각종 위법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법률가들이 하나하나 반박에 나섰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8일 서울 종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공범의 막무가내 주장 팩트체크' 브리핑을 열었다. 발제자들은 먼저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이 탄핵심판에
2025.01.08 20:01:42
김홍신 "극우세력이 내 이름 이용해 정치적 이익 보려 해"
"'尹 옹호' 사칭 글에 평생 소신 무산되는 고통…수사 의뢰"
소설 <인간 시장> 등을 쓴 김홍신 작가가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윤석열 대통령 옹호 글이 SNS상에 퍼지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8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이미 윤석열 퇴진을 강력히 주장했고 그 다음에 구속까지 주장했다"며
서어리 기자
2025.01.08 16:05:48
시민단체 "경호처, 尹 체포 저지 묵인한 최상목 권한대행 사퇴해야"
경호처장·간부 해임,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등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행위를 묵인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700여 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은 경호처 지휘·감독 권한을 가졌음에도 법원이 적법하게 발
2025.01.08 14:59:17
"독감, 한 번 걸렸더라도 예방 접종해야…바이러스 2개 같이 유행"
이재갑 교수 "일반 감기약으로는 독감 치료 안 돼…진단 서둘러야"
독감(인플루엔자)이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독감에 한 번 걸린 경우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독감이) 하나 걸렸더라도 다음에 또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고 또 2월 이후에 B형도 유행할 수 있다"며 "지금 혹
2025.01.08 13:58:36
'대장동 50억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1심서 벌금 1500만원
재판부 "언론 신뢰 깨트릴 수 있어 죄책 가볍지 않다"…김만배도 유죄
대장동 개발 의혹 민간업자 김만배 씨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1000만 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65) 머니투데이 회장에게 1심이 유죄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회장에게 검찰 기소 사실을 유죄로 판단해 벌금 1500만원 을 선고하고 1454만 원을 추징했다. 함
연합뉴스
2025.01.08 12:58:18
"계엄 금방 끝나 아쉬워" 최준용 식당에 누리꾼 "내란 맛집" 비판
최 씨, 탄핵 찬성 시민에게는 "북한으로 가 이 XX들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힌 배우 최준용 씨의 식당이 누리꾼들의 몰려 '여기가 '내란 맛집'이냐'며 '별점 테러'를 가했다. 최 씨는 누리꾼들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7일 경기 화성시의 한 식당 온라인 리뷰를 보면 많은 누리꾼이 몰려 낮은 별점을 매기고 최 씨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이 남긴 댓글을 보면
이대희 기자
2025.01.08 08:58:06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건강 악화로 49일 만 단식 중단…"힘 모아 더 투쟁할 것"
강인석 부지회장 "'하퀴벌레'라고, 윤석열과 똑같은 말하는 한화오션 바뀌어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에 단체교섭 타결을 촉구하며 49일간 단식 투쟁을 이어 온 강인석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지회 측은 대신 이날부터 한화그룹 본사 앞에서 사측의 결단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강 부지회장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국회 소통관
2025.01.08 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