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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 22일만에 국회 앞 단식 중단…건강 악화
강인석 부지회장은 계속 단식…임금체불 대책 마련, 노조활동 보장 등 요구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에 임금체불 대책 마련,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위한 단체교섭 타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22일째 단식해 온 김형수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단식을 중단했다. 다만 또 다른 단식자인 강인석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은 단식을 이어간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1일 경남
최용락 기자
2024.12.11 20:58:37
"국민의힘 사무실에 쪽지 붙인 게 재물손괴죄?"
민변 "수사기관, 불필요한 공권력 사용 자제하고 시민의 정치적 표현 행위 보호해야"
한 고등학생이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탄핵안 표결 불참 항의 쪽지를 붙였다가 경찰 조사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수사기관 등 공권력은 지금이 오히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치적 표현 행위를 더욱 철저히 보호할 때임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민변 윤석열 퇴진 특별위원회는 11일 윤복남 회장 명의로 논평을 발표하고 "내란
서어리 기자
2024.12.11 20:00:11
철도공사 노사, 교섭 잠정합의…11일 오후 7시 파업 중단
철도노조 "尹 탄핵 투쟁은 계속"…금속노조 '탄핵 파업'에도 6만여 명 동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 오후 7시를 기해 파업을 중단한다. 임금 인상, 인력 충원 등과 관련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첫차부터 열차 정상 운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철도노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퇴진 투쟁은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한 탄핵 촉구 파업도 멈추지 않고 있다. 철도노조는
2024.12.11 17:58:41
1500여 단체 '尹퇴진 비상행동' 출범…"14일 100만 이상 모이자"
들끓는 탄핵 민심…청년들은 국민의힘 장례식 열고, 원로들은 국회 앞 농성 돌입
탄핵 민심이 들끓으면서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가 100만 명이 운집한 지난 7일 규모를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1549개 단체들은 11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4일 100만 명 이상이 모여 '윤 대통령 탄핵'을 외치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같은 날 청년들은
2024.12.11 17:01:21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착수…추경호에는 소환 통보
경찰 특수단 수사 속도전…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도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대통령실, 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는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용산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2024.12.11 15:01:09
한강 "문학 읽고 쓰는 일, 생명 파괴 행위에 반대하는 일"
노벨문학상 수상 후 소감 발표…"가장 어두운 밤에도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생명체 관점에서 상상해야"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문학 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 작가는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 블루홀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 연회에서 약 4분 동안 자신의 소감을 영어로 말했다. 한 작가는 8살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으로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2024.12.11 11:58:02
사상초유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긴급 체포
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 "철저히 수사하겠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내란죄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체포했다. 경찰이 자기 조직의 현직 수뇌부를 체포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특별수사단은 11일 오전 3시49분경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은 계엄 당일
2024.12.11 10:59:14
삼성에, 윤석열 정권에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 주자
[거인들의 발걸음] 2025년 3.8여성파업조직위원회 1차 오픈마이크 예고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1948년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고, 1960년 4.19혁명을 비롯한 숱한 투쟁과 항거로 민주주의를 다져온 2024년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되리란 걸. 직접 겪고 나서도 마치 꿈속의 일마냥 느껴진다. 선포 이후 일주일 남짓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렇다. 하지만 기가 막히게도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는 꿈속의 이야기가 아니며 그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4.12.11 10:47:48
'계엄 시국' 속 한강, 노벨상 수상…스웨덴 국왕이 직접 메달 수여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한림원 "역사적 트라우마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 심오하게 탐구"
"디어(Dear) 한강" 스웨덴 한림원 종신위원 엘렌 맛손이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이름을 호명하자, 시상식장을 가득 채운 청중들이 모두 기립했다.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메달과 증서를 건네받은 한 작가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띄우며 국왕과 악수를 나눴고, 청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
2024.12.11 09:57:46
김흥국, 탄핵 비꼬는 누리꾼에 '너나 잘해라'
유튜브 채널에 많은 누리꾼 몰려 김 씨 입장 질문… "尹 대통령 지켜라" 댓글에는 '좋아요'
가수 김흥국(65)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 관한 생각을 묻는 누리꾼 질문에 날선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많은 누리꾼이 몰려 최근 상황에 관한 김 씨의 생각을 댓글로 물었다. 이 중 한 누리꾼은 지난 3일 "해병대에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했더라 (김흥국 씨) 어떻게 생
이대희 기자
2024.12.11 0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