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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버리고 초록 택한 오세훈에 녹색당 "온실가스 뿜는 한강버스나 해결하라" 직격탄
녹색당 "옷 색깔 바꾼다고 반민주적 행태와 '내란 정당' 본질 가려지지 않아…'그린 워싱' 중단하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시장이 당의 색인 빨간색 대신 초록색을 전면에 내세우자, 녹색당이 오 시장을 향해 "'그린 워싱'을 중단하라"며 "녹색 옷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녹색당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양심이 있나"라고 직격하면서 "현직 시장이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씨가 최근 공식 행사에 '초록색' 점퍼를 입고 나
이명선 기자
2026.04.26 14:57:38
'좋은 동화책' 같았던 국회 기후특위 공론화, 진짜 질문은 없었다
[인터뷰] '우리가 숙의를 하긴 했나?' 묻는 기후 공론화 참가자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지난 13일 마무리된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공론화'에 대한 평가는 거칠게 요약하면 조급함이었다. 겉으론 숙의민주주의를 표방했지만, 촉박한 일정과 부실한 토론 의제 문제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급기야 공론화 의제숙의단에 참여한 시민사회 위원 8명이 다수 의사를 거스른 진행에 항의하며 중도 사퇴하는 일까지 있었다. 공론화는
손가영 기자
2026.04.26 09:48:16
체르노빌 40년, 핵 재난은 왜 끝나지 않는가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후쿠시마 오염수, 전쟁, 그리고 '재난 일상화'의 시대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에서 원전이 폭발했다. 그리고 40년이 지났다. 그 사이 인류는 또 한 번의 대형 원전 재난을 경험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였다. 체르노빌은 폭발과 화재로 방사성물질이 대기 중으로 대량 방출된 '급성 재난'이었고, 후쿠시마는 노심용융 이후 오염수 발생과 장기 관리로 이어지는 '지속형 재난'이다. 두 사건은 형태는 달랐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6.04.26 04:49:37
백상예술대상 최초 장애인 수상자, 그의 배우 인생이 '인정투쟁'인 이유
[장애 드러내는 사람들] ⑧ 뇌병변 장애인 하지성 씨
여전히 장애가 욕설로 사용되거나 약점이 될까 숨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드라마, 유튜브, 연극,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중의 편견을 깨부수고 있다. <프레시안>은 장애를 소재로 대중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살아온 과정, 활동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들었다.
박상혁 기자
2026.04.25 18:00:11
'이재명 조폭연루설' 제기한 조직폭력배 박철민, 경찰 '무고죄'로 수사 착수
2022년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한 조직폭력배 박철민 씨에 대해 경찰이 무고 혐의로 수사에 들어갔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대통령 등을 허위로 고발한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2021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과 성남국제마피아 출신 사업가 이준석 전 코마
허환주 기자
2026.04.25 14:37:12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유연안정성…李 정부 노동정책 구상, 보완점은?
[인터뷰]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2년 기간 제한을 규정한 기간제법이) 상시고용으로의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법인데도 사실상 '2년 이상 고용금지법'이 돼 버렸다" (2026.4.10. 민주노총 지도부 초청 간담회) "노동계가 고용유연성을 양보하는 대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그 비용을 고용 유연화로 혜택을 보는 기업이 부담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
최용락 기자
2026.04.25 12:11:04
이재명 정부의 교육철학,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할 것인가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발표를 보고
교육부가 최근 내놓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이른바 '앵커(ANCHOR)' 방안은 이름부터 상징적이다. 닻을 내린다는 의미의 '앵커'는 지역에 뿌리내린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한다. 그러나 이 명명 자체가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지금까지의 정책이 실제로는 지역에 '닻'을 내리지 못했음을 자인하는 동시에, 앞으로는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4.24 22:07:53
쿠팡, '트럼프 재당선' 때 이어 미국에 또 100만 달러 이상 로비
자체 신고 109만 달러, 전 분기 대비 두 배 가량↑…7곳 업체 통해 69.5만 달러 추가 지출
쿠팡이 올해 1분기 미국 로비 자금으로 자체적으로만 109만 달러(약 16억 원)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최고 금액인 동시에 직전 분기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는 올해 1~3월 자체 로비 금액을 109만 달러로 신고했다. 쿠팡은 자체 신고서의 '구체적인 로비 활동 쟁점' 난에 "미국
2026.04.24 20:29:39
BGF, '단일교섭' 합의 이틀만에 "협의일 뿐"…화물연대 "전 국민이 봤다" 반발
사용자성 부정·불법파업 등 사측 주장도 반박…"휴무·운임구조, BGF가 결정"
BGF로지스가 화물연대와 진행 중인 대화는 '노사 교섭'이 아닌 '긴급 협의'일뿐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화물연대가 정부 인사 등 입회하에 작성한 "단일교섭"이 명시된 합의서 내용을 하루만에 부정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24일 경남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GF로지스는 지난 22일 화물연대와 교섭을 진행한 자리에서 이
2026.04.24 17:33:54
비상계엄 명분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지시' 혐의로 윤석열 징역 30년 구형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25년을
2026.04.24 13: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