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29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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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하에 야외 세워두고 '머리 없냐' 비하…이명 얻은 이주노동자
파주 식육공장, 짐 싼 이주노동자만 5명…사업장 변경 신청·직장내괴롭힘 신고했지만
베트남 이주노동자 응우옌 꽁 투(34) 씨는 지난 2월 11일 저녁 7시 반, 공장 정문 앞에서 "벌을 섰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밤이었다. 추워서 몸이 얼었다. 언제까지 서 있어야 할지 몰라 불안했고, 이유를 몰라 굴욕감이 들었다. 30여 분 후 사장이 나와 '집에 가라'고 했다.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 휴게실로 가자마자 그는 영하 8도를 기록한
손가영 기자
2026.04.20 12:06:11
[속보] 특검, '통일교 해외 원정도박 사건 무마 의혹' 경찰 전방위 압수수색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20일 오전 경찰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찰청,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통일교 해외 원정도박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 사건은 경찰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만큼 특검팀 내 경찰 파견 인력은 수사에 배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허환주 기자
2026.04.20 10:35:00
푸르메재단, 장애가족 건강검진 지원…"장애당사자 절반 이상 생애 첫 검진"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장애 친화적 검진 기관 확충 등 제도적 뒷받침 필요"
푸르메재단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서울의료원과 함께 발달·뇌병변 장애인과 그들의 주돌봄자를 대상으로 '장애가족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푸르메재단 산하 복지관(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종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과 가족 30명이 참여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검진에 참여한 장
이명선 기자
2026.04.20 10:29:54
모두의 권리를 좀먹는 오세훈 서울시의 '권리중심 장애인 일자리' 폐지
[시민건강논평] 장애인의 노동 문제는 우리 모두의 노동 문제다
"고용을 한 적이 있어야 해고를 하지." 이건 또 무슨 밈인가 싶지만, 서울시장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권리중심일자리)' 사업을 시행했으나 2023년 이후 이를 폐지하면서, 400명의 중증장애인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이에 대해 원직 복직을 요구하는 장애인들에게 오세훈 시장이 해고를 한 적
시민건강연구소
2026.04.20 10:29:17
직장인 절반 "'장애인 채용' 차별 있다"…5명 중 1명 "비하 표현 들었다"
직장갑질119 "여전한 차별…장애인 고용의무제 실효성 강화 등 필요"
직장인 절반 가량이 회사 안에 장애인 채용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 가량은 직장에서 장애인 비하 표현을 들었다고, 절반 가량은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환경이 직장에 조성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노동운동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8일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
최용락 기자
2026.04.20 08:37:24
인권 수호 어디 갔나…헌재서 성추행·스토킹 문제 터져
헌법재판소에서 간부급 헌법연구관들의 성 비위 의혹이 불거졌다. 가해자들은 나란히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헌재는 최근 발생한 사안과 관련해선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19일 <연합뉴스>는 법조계를 인용해 헌재 A 부장연구관이 3년여 전 내부 워크숍에서 술에 취해 여성 헌법연구관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의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이대희 기자
2026.04.20 05:19:50
법원 "군 경력 따라 직급 차등·승진기회 제한한 것은 차별"
서울행정법원 "군 다녀오면 5급, 아니면 6급 부여한 인사규정은 위법"
군 복무 경력에 따라 입사 때부터 직급과 승진 기회를 달리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양순주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낸 진정신청 기각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따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자신이 입사한 사단법인의 인사 규정이 성차별적이라며 2024년 1
2026.04.19 13:30:28
'보석' 전광훈·'유튜버' 전한길, 광화문집회 참석…"대한민국 이미 망했다"
구속 재판을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보석 후 처음으로 18일 광화문 집회 현장에 직접 등장해 "대한민국이 이미 망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도 등장했다. 이날 전 목사는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집회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은 이미 망했다.
2026.04.18 18:36:07
박진성 성폭력 폭로한 '문단 미투' 김현진 씨, 28세로 숨져
2016년 문단 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미투 운동'이 일어날 당시 시인 박진성 씨의 성폭력 사실을 폭로한 김현진 씨가 17일 향년 28세로 숨졌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8일 오후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고인의 법률대리인이었던 이은의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짧았지만 빛나고 뜨거웠던 98년생 김현진 님의
2026.04.18 13:57:34
故 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의 변명 "술집서 떠들수 있지…"
고(故)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피의자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SBS <궁금한 이야기Y>를 보면, 이 방송에 출연한 가해자 이 씨는 "고인이 되신 김창민 감독님한테 일단 진짜 사죄를 엄청 드리고 싶다"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술집에 가서 술 마시면서 떠들 수 있지 않냐. 김창민 감독님이 저희를 보며 욕설을
2026.04.18 1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