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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열차 무정차 통과, 긴장 고조되는 헌재 앞
경찰, 오전 서울에 '을호비상' 발령…헌재는 막바지 평의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헌법재판소 앞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헌재 인근 지하철역인 안국역은 하루 전인 3일 오후 4시를 기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되고 있고,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로 서울에 '을호비상'을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인파 밀집에 대비해 3호선 안국역을 무정
서어리 기자
2025.04.03 21:37:04
"尹 복귀 못하면 각오해", "국민저항권 감당 가능?" 헌재 위협 쏟아낸 극우집회
[현장] 4.3 희생자 폄훼 발언까지…국민의힘 의원들도 철야농성 가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에 집결한 극우세력이 헌법재판관과 정치인들을 향한 폭언을 쏟아냈다. 이들은 탄핵 기각을 장담하면서도 "대통령 복귀 못하면 각오하라", "조사버린다"는 등 과격한 발언을 하거나 '국민저항권 감당 가능?'이라는 피켓을 들고 헌재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탄핵 인용 시 폭력행위를 예고했다. 자유통일당 등 극우세력
박상혁 기자
2025.04.03 20:28:02
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법원서 유죄 확정
권오수뿐 아니라 '전주' 손씨도 징역형 집유 확정…"방조죄 판단 잘못없다"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연루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관련자들이 3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錢主)' 손모 씨 등 사건 관련자 9명에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2009
곽재훈 기자
2025.04.03 19:00:57
'尹 선고' 방청석 20자리에 신청자 9만6000명 몰렸다
경쟁률 4818.5대 1…탄핵심판 선고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여부가 결정되는 역사적 순간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약 9만6000여 명의 시민이 방청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경쟁률은 4818.5대 1이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5시 지난 이틀간 진행한 방청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일반인 방청석으로 배정된 20석에 9만6370명이 지원해 경쟁률 4818.
2025.04.03 18:59:53
탄핵심판 선고 D-1…노동자도, 장애인도, 페미니스트도 "8대 0 파면!"
[현장] 탄핵 바라는 시민들 목소리로 가득 찬 헌재 인근 광화문광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서울 종로 광화문 일대는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들끓었다. 노동자, 장애인, 페미니스트까지 이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8대 0 파면'이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오후 2시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윤석열 파면 투쟁의 건'을 통과시켰다. 안건의 주
최용락 기자
2025.04.03 17:28:26
"사기 탄핵" 주장한 내란수괴 혐의자가 남긴 최후의 말들
[윤석열 탄핵심판을 말하다] 검사 27년차 법기술자의 '셀프 변론', 결과는?
헌법재판소가 38일간의 긴 숙고를 마치고 드디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예고했다. 11차례의 변론이 진행되는 동안 윤 대통령은 검사 경력 27년차 법기술자답게 '셀프 변론'을 자처했다. 전례 없던 '셀프 변론'의 결과는 탄핵 인용일까, 기각일까. 대통령 윤석열과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 결정을 목전에 둔 지금, 그가 탄핵 심판정에서 남긴 말들을
이명선 기자
2025.04.03 16:57:50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보도를 멈춰야 하는 이유
[서리풀연구通] 성소수자 청년의 부정적 뉴스 노출과 자살생각 정도
2020년 5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이유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낙인을 찍는 언론 보도가 잇따랐다. 불과 5년 전의 일이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가 성소수자 관련 시설이었다는 점을 강조한 보도로 인해 집단감염의 모든 책임이 마치 성소수자에게 있는 것처럼 인식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는 성소수자
이혜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4.03 12:58:10
D-1 尹의 운명은? "첫 번째 쟁점부터 파면…8:0 예상"
노희범 변호사 "'4:4'설은 그분들의 희망, 한덕수 사건과는 차원이 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헌법재판소 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가 '다섯 가지 쟁점 중 첫 번째 쟁점에서부터 이미 파면'이라는 취지로 말하며 "탄핵의 인용 결정의 결론은 여덟 분의 재판관이 같은 일치된 의견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8대 0, 만장일치 파면'이라는 것이다. 노 변호사는 3일 CBS 라디오 <
2025.04.03 11:58:00
尹 탄핵 후 가짜뉴스도 사라질까
[안종주의 생명사회] 尹 탄핵 선고 후 국민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한 제언
4일 탄핵 선고 뒤 그동안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 갔던 가짜뉴스, 특히 부정선거 음모론을 비롯한 각종 음모론이 잦아들까 아니면 더 기승을 부릴까? 그도 아니면 큰 변화가 없을까? 물론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는 잦아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미국 트럼프 사례 등과 최근 보수가 극우 성향으로 방향을 틈에 따라 미국처럼 음모론이 잦아들 가능성은 크지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25.04.03 11:57:40
의대생 97% 복귀했다는데, 강의 듣는 학생은 3%대
'수업 거부'로 집단행동 2탄…의대협 "투쟁 본격화할 것"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교육 현장을 떠났던 집단 휴학 의대생 97%가 복귀하면서 대량 제적 사태는 면했지만, 실제 강의를 듣는 학생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거부'를 통한 의대생들의 집단 행동 2탄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전국 40개 의대 중 15개 학교의 수
2025.04.03 10:3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