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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대질조사 상반된 반응…오세훈 "주장 평행선", 명태균은 "쟁점 정리 잘 돼"
오세훈 측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무관…명태균 측 吳 겨냥 '윗선' 대납 지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대질조사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각각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오 시장은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고 한 반면, 명 씨는 "쟁점 정리가 잘 됐다"며 "오 시장은 증거자료가 나오면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과 명 씨의 대질조사는 지난 8일 오전 9시
이명선 기자
2025.11.09 14:24:57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구조 기다리던 매몰자 1명 시신 수습
매몰자 7명 중 사망 추정자·실종자 등 4명 매몰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숨진 40대 김 모 씨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9일 오전 11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김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 발생 69시간 만이다. 김 씨는 지난 6일 오후 사고 당시에는 구조대원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또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얽힌 철재 구조물 등으로 구조대
2025.11.09 13:32:58
건보 재정 갉아먹는 '밀가루 약'의 급여 축소 반갑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급여 재평가로 효과 없는 의약품 급여 축소하고 건보 재정 보존해야"
지난 9월부터 소위 뇌영양제로 알려진 '콜린 알포세레이트'라는 전문의약품의 급여가 대폭 축소되었다. 외래 처방 환자가 부담하는 비율이 30%에서 80%로 환자 부담이 커진 것이다. 크게 올라버린 환자 부담 탓에 의사들은 해당 약물의 처방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왜냐고? 그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줄곧 외쳐온 입장에서 건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
2025.11.08 21:58:46
'첫 선생님' 보육교사, 의무는 무겁고 권리는 보이지 않는 현실
[유보통합을 말하다]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이들의 권리는 누가 지켜줄 것인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은 과중한 업무와 인력 부족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다. 그들의 일상은 정책과 제도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번 시리즈 '유보통합, 돌봄을 넘어 교육의 권리로'는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이 직접 기록한 글이다. 학급 운영의 어려움, 시간과 노동의 구조적 한계 등 구체적 경험을 통해 영유아교육이 직면한 문제를 드
김은영(가명) 유치원 교사
2025.11.08 16:30:55
"나무 사라지면 나 이제 어디가"…'서울시 사정'으로 갈 곳 없어진 10대 여성
13년 운영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 '일방폐쇄' 앞두고 열린 토론회 현장
"나무 사라지면 나 이제 어디가 ㅠㅠㅠ" "추억하기에 너무 이른데 어떡하나."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일 서울 마포 강북노동자복지관 대강당 한편은 아쉬움이 푹푹 묻어난 글귀들로 메워졌다. 올해 말 운영을 종료하는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를 이용한 이들이 미처 하지 못한 말을 종이에 써 붙였다. 다른 한편에는 나무가 2013년 운영을
박상혁 기자
2025.11.07 22:19:44
이달부터 공영 주차장 태양광 의무…"민간 돈벌이 수단 방치 안 돼"
[토론회] "주차장은 공유지, 태양광은 공공재" 사유화 경고, 주민협동조합 역할 강조
오는 28일부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주차장은 태양광 패널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서다. 적용 대상은 1000제곱미터(약 300평) 또는 주차공간이 80면 이상인 공영 주차장이다. 법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기후정의·환경운동단체를 중심으로 '누가 발전소를
손가영 기자
2025.11.07 22:19:33
'상호주의' 이름 빌린 차별… 서울시의희 '외국인 복지 제한 조례' 논란
국민의힘 공동발의…"국제 기준 어긋나, 외국인 내쫓는 자해적 조치" 비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상호주의'를 명분으로 국적에 따라 외국인 복지 지원을 제한하자는 조례를 발의해 논란이다. '형평성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국제 인권 규범은 '보편주의'를 강조한다. 해당 조례가 복지제도가 취약하기 쉬운 빈국 출신 외국인에게 불리하다는 점과 국민의힘이 혐중 정서에 기대 상호주의 논리를 편다는 점도 전문가들은 문제로 지적했다.
2025.11.07 21:02:13
尹 부부, 경복궁 '왕실 공예품' 9점 가져갔다…어디 사용했는지는 '삭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부부가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한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건청궁 안에 있는 이른바 '왕의 공예품'을 대여해 간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2023년 3월 6일 궁능유적본부장에게 '건청궁의 공예품을 빌릴 수 있냐'는 취지의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세열 기자
2025.11.07 19:58:04
남욱의 법정 폭로 "검사가 배를 갈라서 장기 다 꺼낼 수 있다고…내게 선택하라 해"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가 7일 법정에서 검찰의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다. 남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및 성남FC 의혹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남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건넨 뇌
2025.11.07 18:38:14
"'윤석열 방어권 보장' 인권위 등급이 A? 안창호 뻔뻔한 변명 수용한 것"
시민사회, 국제기구 특별심사 결과에 반발 "심각한 유감…납득 어려워"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간리) 승인소위원회가 한국 국가인권위원회 등급을 A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방어권 보장', '인권위원들의 차별·혐오 조장' 등을 이유로 시민사회가 낸 특별심사 요청에 대한 결과다. 시민사회는 "간리가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변명을 그대로 수용해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냈다"고 비판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다산인권
2025.11.07 17: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