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9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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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유는?
[불법 사람은 없다] 정주노동자와 이주노동자 모두의 노조, 일반노조 외국어교육지회
경기 침체가 심해지면서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동자 내부를 분리하는 것임에도, 정주노동자들의 의식엔 차별과 배제가 내면화되어가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주노동자에 대한 배제와 차별을 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도 있습니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이주노동자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노동자들
천연옥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부산본부장
2024.05.19 14:06:02
라틴아메리카는 왜 가난한가?
[2024 평화통일시민강좌] ② 저널리스트 벤노튼 'Geopolitical Economy Report' 운영자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대표 이진호)의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를 연재합니다.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는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과 군사력, 유엔사 부활의 문제점 및 5.18광주 항쟁과 미국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3월
황남순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
2024.05.18 17:58:27
시진핑 주석, 5년 만의 유럽 순방으로 '중국 친구' 확인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트럼프 대통령 시대 대비, 유럽에 손짓하는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10일(현지시각) 엿새 일정으로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3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유럽 순방 기간 시 주석은 3개국 정상과 회담을 하고,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만나 중국과 EU 간 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을 진행하였다. 2019년 이탈리아, 모나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4.05.18 10:59:02
특검·탄핵 총공세, 尹대통령 '소용돌이' 피하려면
[최창렬 칼럼] 민심 순응 첫 단추는 국정방향 전환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보유하고,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과 이 대표·조국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맞물리는 22대 국회는 여야 모두에게 사활적 상황이 될 것이다. 야당 대표들만에게만 사법문제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해병대원 순직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특검의 향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도 사법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올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5.17 13:04:08
'빈민가 재개발' 파리올림픽, '음바페의 꿈'은 어디에?
[이종성의 스포츠 읽기] 선수촌의 기원 파리, 톨레랑스 잊은 파리지앵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4년에 펼쳐진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촌'이 처음 생겨났다. 이전까지 올림픽 기간 중에 선수들이 호텔, 군사 시설, 가정 집에서 머물렀던 시대는 1924년을 기점으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각국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숙박, 음식 등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수촌의 등장은 올림픽이 세계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2024.05.15 11:58:14
갈등의 핵심, 대만 해협의 긴장 완화 방안을 찾아라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17) 한일중 정상회담에 바란다
5월 하순 동아시아 국제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두 가지 행사가 열린다. 하나는 5월 20일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의 취임식이고, 또 하나는 약 5년 만에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담이다. 두 가지 행사가 고도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독립 성향이 강한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에 한국의 정부·여당 인사의 참석 문제를 둘러싼 신경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대만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5.15 08:59:16
쇠사슬 끊으려는 프로메테우스, 우상을 파괴하다
[다시! 리영희] 리영희와 으악새 모임의 기억
리영희는 사회과학, 좁게는 언론과 국제정치 분야, 넓게는 인문사회과학을 식민사회과학에서 민족주체적 관점으로 방향 전환한 지성이었다. '식민사관'이란 역사학에만 국한하기 쉽지만 따지고 보면 모든 분야에서 비겁하게 식민의 눈으로 보기에 익숙해졌음을 부인할 수 있을까. 한국 정치학을 심하게 비하하여 식민정치학 혹은 구호물자 정치학이라 부르면 분노하겠지만 미국과
임헌영 문학평론가
2024.05.14 15:00:31
지역사랑 탄소 기부로 고향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초록發光] 소비지향적 고향사랑기부제의 대안 모색
코로나 시국에 개최되었던 화상회의에서 일본 대학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당시 한국인 출신의 교수는 논의가 끝나갈 무렵에 콘퍼런스 주제와 무관했던 일본 고향납세제의 답례품이 재미있다며,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정책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고향납세제는 사실 국내에서도 2007년 대선부터 공약 사항으로 검토된 바가 있으며, 2021에는 법률까지 통과된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4.05.13 22:59:19
5.18에 생각하는 22대 국회 총선의 의미
[복지국가 SOCIETY] 필요한 일을 요구하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압승(壓勝)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광화문 촛불혁명 이후, 또 한 번의 민주화 운동은 선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제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다시 생각해 보는 광주 민주화 운동 지금까지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했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볼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2024.05.13 18:59:32
윤석열 김정은, 남북관계 버리면 한계 뚜렷해…돌파구 필요하다
[현안진단] 남북관계의 돌파구 모색과 한국 외교 공간의 확장
푸틴 정권 5기 출범과 북한의 신냉전 외교 5월 7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이어지는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으며, 6번째 임기 도전까지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주목되는 것은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은 대량의 탄약을 공급하며 일관되게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2년 12월
평화재단
2024.05.13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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