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와 천연물 연구기업인 ㈜엘에스과학기술원은 업계 최초로 해양심층수 미네랄이 함유된 기능성 음료 '더 피오르 300'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피오르 300’(The Fjord 300)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은 북극의 피오르(Fjord)에서 출발한 해양심층수 미네랄이 물의 경도를 300 이상으로 높여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이다.
피오르란 북극, 노르웨이, 그린란드 주변의 깊은 해안선으로 일반적으로 해양심층수가 출발하는 시작점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또 경도는 물속의 미네랄 중 마그네슘(Mg)과 칼슘(Ca)의 용존량을 표시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생수의 경우 경도 50~150이다.
기능성 음료 시장에서는 각종 이온 음료를 비롯해 소금과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수액 음료 베이스 제품과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포함된 스포츠음료 등이 있다.
또한 레몬, 체리, 채소 등을 이용한 과채 가공 기능성 음료 베이스 제품 등이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야외 활동 증가와 각종 생활 스포츠 활동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기능성 음료 시장은 그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더피오르300’ 제품은 업계 최초로 해양심층수 농축 미네랄을 분말화한 제품으로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더피오르300’은 분말화된 해양심층수 미네랄 성분과 함께 포도당, 레몬 착즙분말, 비타민C, 타우린, 해양심층수 소금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분말 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일반 생수병에 ‘더피오르300’ 한 포(5g)를 희석하면 즉시 건강한 미네랄 이온 음료가 만들어지는 음료 베이스 제품이다.
‘더피오르300’은 스틱 포장 형태로 출시돼 휴대가 매우 간편해 외출, 야외활동, 운동 전후 등 수분섭취가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더피오르300’은 물에 잘 용해되는 이온 형태의 마그네슘과 칼륨을 비롯해 나트륨, 칼슘 등 4대 미네랄이 풍부하다.
아울러 비타민C, 레몬, 타우린 등의 복합성분이 인체의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잘 유지해 지구력 강화, 피로회복, 근육경련 회복, 노폐물 배출, 각종 생리활성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기대된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양심층수 개발국가들이 먹는 물을 비롯하여 액상 형태의 제품 또는 해양심층수 소금 등을 산업화하여 생산 유통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농축 미네랄을 분말화하는 대량생산 공정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대중적인 제품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소재였다.
‘더피오르300’ 제품 생산에 사용된 해양심층수 농축 미네랄 분말은 기능성 식품 원료와 화장품 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향후 산업적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더피오르300’을 개발하면서 농축 미네랄을 분말화해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한 ㈜엘에스과학기술원은 해양심층수 연구 전문기업으로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유기농업 자재, 기능성 비료, 토양 개량제 등을 개발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농업 소재는 화학비료의 사용을 절감해 탄소 중립 농업을 실천하고 지구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환경농업의 선도적 신기술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홍연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의 순환 활용 연구를 위해 (재)해양심층수산업고성진흥원(원장 김용환 박사)과 협력해 제약, 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산업은 물론 농수축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해양성 소재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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