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장홍대선 본선 실시계획승인 고시

한준호 의원 "덕은역(가칭) 유치로 주민 불편 해소 될 것"…착공계 연내 제출 전망

▲대장홍대선 노선도 ⓒ한준호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고양시을)은 26일 고시된 대장홍대선 본선의 실시계획승인과 관련해 "대장홍대선의 실시계획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양천구, 서울 강서구, 고양시를 거쳐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BTO와 BTL 혼합 모델로 건설되는 본선은 총연장 20.03km로 부천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27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장홍대선은 이날 실시계획 승인고시와 함께 10월 사업시행자와 대주단 간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11월에 착공기념식을 개최한 후 연내 착공계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장홍대선 덕은역(가칭)을 유치한 한 의원은 "최초 계획안에 담겨있지 않았던 정거장을 만들어 고양시에 유치한 만큼 교통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신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