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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또다른 범행 대상 2명 살해 시도 정황 확인
살인예비 혐의로 추가 사건 검찰 송치...첫 공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이 또다른 범행 대상을 물색, 살해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다. 12일 부산경찰청,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정유정(23)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2건의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조사 결과 정유정은 범행 수일 전쯤 온라인 중고거래
홍민지 기자(=부산)
2023.09.12 15:59:04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지원에 한국노총도 합류
전국 17개 시도 지역본부의장 모두 참석해 공동성명 발표...대국민 열기 조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한국노총도 합류해 대국민 열기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11시 40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전국 17개 시·도 한국노총 지역본부 의장 일행이 시청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노총 일행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박호경 기자(=부산)
2023.09.12 15:58:51
법원, 목사 은퇴금 빼돌려 주식·코인에 투기한 교회 장로 '실형'
경남 지역 교회 장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받아...재판부 "피해 회복 사실상 불가능"
6년 넘게 교회 자금 수억 원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금으로 사용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2016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경남 양산에 소재한 교회의 장로로 있으면
홍민지 기자(=울산)
2023.09.12 15:58:39
부산 강서구 농장서 화재 발생해 돼지 800마리 폐사
인명 피해 없으나 2억7000만원 재산 피해...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할 예정"
부산의 한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했다. 11일 오후 10시 33분쯤 부산 강서구 식만동 한 농장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진화에 나서 불은 1시간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돼지 800여마리가 폐사했고 소방 추산 2억7
2023.09.12 11:18:47
부산시, 전세사기피해자에 대출 이자·월세 등 지원 실시
국토부 결정받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추후 이주비까지 지원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월세 등 금융·주거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부산형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지원 사업'을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과 ‘부산시 주택임대차 피해예방 및 주택임대차 보호를 위한 지원조례’
2023.09.12 11:18:29
경찰, '불법 정치 자금 수수' 혐의 황보승희 의원 불구속 송치
지난 6월 국민의힘 자진 탈당하기도…일부 혐의 포착해 11일 자로 검찰송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황보승희 국회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보(부산 중·영도구) 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황보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구 구청장
홍민지 기자
2023.09.11 19:00:52
학부모가 유치원서 교사 밀치고 난동...경찰·시교육청, 진상조사 착수
원생 간의 갈등 문제로 유치원 찾아가, 피해 교사는 2주간 병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돼
최근 교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부모가 원생들 앞에서 유치원 교사를 밀치며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울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에 소재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학부모 A 씨가 찾아와 교사 B 씨를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위협했다. A 씨는 앞서 자녀와 다른 원생 간의 갈등 문
2023.09.11 14:58:17
민주당 부산 "부산시는 도심 하천 동천 제대로 살려야"
최근에도 오폐수와 악취 문제 여전...엑스포 부지를 위해서도 대책 마련 촉구
부산 동천의 오폐수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들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최형욱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바다를 버리니 부산시장은 강을 버리는가"라며 "부산시는 도심 하천 동천 제대로 살려야"라고 촉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하천 토출구에서 악취와 함께 오폐수가 콸콸 쏟아지고, 하천 가운데에
2023.09.11 14:58:04
"정의·상식 맞는 결과 찾겠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항소장 제출
허위사실공표 등 1심서 벌금 700만원...추후 재판에서 무죄 증명하겠다 의지 전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1심에서 허위사실공표, 기부행위 등 혐의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된 하 교육감 측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하 교육감 등 6명은 지난 2021년 6월 16일부터 2022년 1월까지 선거사무소와 유시한 '포럼 교육의힘'을 설립·운영하면서 하 교
2023.09.11 14:57:44
민주당 서은숙 "검찰의 이재명 대표 조사는 흠집내기가 본질"
이재명 대표 단식 12일째...증거 없는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 쏟아내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조사는 형식에 불과하고 언론 플레이를 통한 야당 대표 흠집내기가 본질이다"며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비판했다. 서 최고위원은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찰은 이재명 대표를 5번이나 부르고, 주변을 먼지털기식으로 털고 또 털어도
2023.09.11 14: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