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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강요·뇌물공여약속 혐의' 최병배 순천시의원, 구속중에도 의정활동비 수령
민주노동당 "조례 개정해 구속기간 의정비 지급 제한해야"
최근 최병배 전남 순천시의원이 지방의원직을 사직했다. 그는 지난 2월 20일 1심 선고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받고 현재 항소심을 진행중이지만, 알려진 범죄 의혹은 충격적이다. 공갈, 강요, 뇌물공여약속 등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저지른 범죄행위로 파악돼 죄질이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8월
박진규 기자(=전남)
2025.05.14 10:49:30
곡성군,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 개최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지역 살리기에 총력
곡성군(곡성군수 조상래)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 전략회의는 곡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력단을 출범한 이래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논의하는 지역 네트워크 창구로써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김성주 기자(=곡성)
2025.05.14 10:48:45
21대 대선 후보자 선거벽보 15일부터 전남 6200곳 게첨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 쉽게 파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오는 15일부터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남 6200여 곳에 게첨된다. 14일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2025.05.14 10:37:26
전남에서 3년새 온열질환자 753명 발생·8명 사망
전남도, 여름철 폭염대비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전남 지역에서 최근 3년새 75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8명이 숨졌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 수는 2022년 124명, 2023년 222명, 2024년 407명이다. 사망자는 2022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23년 3명, 2024년 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로 인해 발생하는
박아론 기자(=전남)
2025.05.14 10:25:44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이상기후 발생 대비 합동훈련 실시
경찰서·소방서·복구업체·주민 등 참여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비상대처 합동훈련(EAP)을 가졌다. 14일 해남·완도지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이 이뤄진 해남 현산면 구산저수지는 수혜면적 216.8㏊, 총 저수량 228만톤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공중이용시설 대상시설물이다.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전보다 강도 높은 태풍 및 호
박진규 기자(=해남)
2025.05.14 10:03:06
광주도시공사, '찾아가는 복합지원 시범사업' 첫 운영
12개 기관 합동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고용·금융·법률 상담 추진
광주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종합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복합지원'시범사업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금융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주거·금융·법률·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에게 생활 밀착형 맞춤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특히 생업 등으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해, 상담 인력이 현장을 직접 찾
백순선 기자(=과장)
2025.05.14 09:27:51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3社 1조원 유상증자…그룹 핵심사업 책임경영 강화
이차전지소재 사업 미래 경쟁력 확보·캐즘 이후 본격 성장 대비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회사 유상증자에 총 9226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5256억 원, 3280억 원, 690억 원 참여를 결정했
지정운 기자(=광양)
2025.05.14 09:00:05
광양경자청, 코트라와 외투기업 현장상담…美 고율 관세 대응
알루미늄 판재·니켈합금 분야 외투기업 2개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2곳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은 세풍산단에 입주해있는 광양알루미늄과 광양국가산단에 있는 에스엔엔씨(SNNC)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양알루미늄은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해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에스엔엔씨는 니켈
2025.05.14 08:52:58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3000억 들여 합성고무 생산시설 증설
초저온 중합 기술 적용 '미래형 공장' 완공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이 3000억 원을 투자해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용 5라인 증설 준공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PDM(
지정운 기자(=여수)
2025.05.14 07:54:09
힘들어서 그만두겠다는 아동을 피멍 들도록 때린 태권도 사범
피해아동 아버지 "아이 죽는 줄 알았다" 분개…해남경찰 수사
전남 해남의 한 태권도 도장에서 사범이 12살 원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남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사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에서 원생 B군(12)이 힘들어서 학원을 그만두겠다고 하자 아이의 머리와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란 기자(=해남)
2025.05.14 0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