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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명태균 '황금폰' 포렌식 끝나면 필요시 김건희 소환"
김석우 "특검 도입, 여야 신중한 합의 필요"…헌재 테러 우려엔 "엄정 대처"
법무부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 분석이 끝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소환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석우 법무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명태균 피고인의 이른바 '황금폰'이라고 하는 휴대폰에 대한 포렌식이 지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분석이 끝나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2.13 11:01:52
'철들지 않는' 정치원로 유시민이 원하는 정치는?
[정희준의 어퍼컷] '정치 보복'이 한국 정치의 미래인가?
유시민. 지식인 중 '천재'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다. 최고의 글쟁이이고 맞상대를 찾을 수 없는 논객이다. 그런 그도 정치엔 '젬병'이었나보다. 2013년 "내가 졌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대구 출마, 경기도지사 도전 모두 실패했다. 너무 많은(?) 정당을 창당했고 결과는 허무했다. 그는 언제나 비주류였다. 대통령의 왼팔이니 오른팔이니 이야기를 들어도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5.02.13 07:57:47
尹정부 외교장관도 "중국 음모론, 한중관계에 악영향 우려"
조태열 "코리아 패싱 없을 것…대행 체제라 트럼프에 시간 버는 측면도 있다"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인 조태열 장관이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중국의 정치·선거 개입 음모론'에 대해 "관련된 것들이 한중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12일 오후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대통령이나 변호인 측의 중국 선거 개입 주장을 어떻게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5.02.13 06:57:48
이재명-김경수 13일 국회서 만난다
김경수 "이 대표가 만남 제안"…이재명 '비명 끌어안기' 본격화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만난다고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밝혔다. 둘의 만남이 성사되면 지난해 12월 5일 국회에서의 약 20분간 회동 후 첫 만남이 된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 김 전 지사는 12일 JTBC뉴스 <오대영라이브>에 출연해 "이 대표가 만남을 제안했다"며
이대희 기자
2025.02.12 23:06:02
임종석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정치, 민주주의의 적"
"팬덤 낙점받으려 영혼 팔아"…與 극우화 지적이지만 '친명 팬덤'도 연상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차기 대선주자군으로 묶이는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직접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쓴 팬덤정치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공개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SNS에 쓴 글에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팬덤정치는 매우 위험한 민주주의의 적이 됐다. 민주주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다양성과 비판을 허락
곽재훈 기자
2025.02.12 19:10:52
법무부 "尹 헤어스타일, 스타일리스트가…비용 지원, 특혜 없다"
野 "왜 명태균 수사 안 하느냐"며 '명태균특검법' 상정 강행…與 반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할 때의 복장과 머리모양 등이 수감자 처우 규정에 맞느냐는 야권 일각의 지적에 대해, 법무부는 '특혜 제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석우 법무부 차관(장관 권한대행)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윤 대통령이 머리 스타일링을 하고
2025.02.12 17:31:18
법원, '한동훈 명예훼손' 황희석·TBS에 1000만원 배상 판결
黃, '韓이 노무현재단 계좌추적' 주장…法, 청구금액 2억 중 1000만원만 인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 의혹을 제기한 황희석(58) 변호사(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와 TBS 교통방송이 한 전 대표에게 1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7단독 김민지 판사는 12일 한 전 대표가 황 변호사와 TBS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1000만 원을
연합뉴스
2025.02.12 17:31:01
대선 몸풀기?…오세훈, '계엄 야당책임론'에 '부정선거론'까지 언급
원희룡은 '보수결집', 안철수는 '중도확장'…與 대선 주자들 존재감 경쟁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들이 개헌·보수결집·중도확장 등 각자의 노선에 따른 대선 의제를 강조하며 존재감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여권 잠룡들이 실질적인 '몸 풀기'에 들어갔다는 평이다. 탄핵정국 초반 '탄핵 찬성' 입장을 피력한 바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야당 책
한예섭 기자
2025.02.12 16:28:01
이재명 "국민의힘, 헌법질서 파괴하며 보수 참칭"
美 철강 관세 언급…"주52시간제 예외, 노동시간 단축과 양립가능" 주장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겨냥 "여당인지 야당인지 잘 구분이 안 됐다"며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라면서,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으로서 책임이 있을 텐데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정에 관심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야당
박정연 기자
2025.02.12 14:58:05
유승민 "일방적 충성은 조폭이나 하는 것"
"윤석열·이재명 두 빌런 동시 정리해야"
국민의힘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양극단에 서서 혐오를 조장해온 윤석열·이재명 두 빌런을 동시에 정리해야 한다"고 여야 정치 지도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2일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여야의 극단적 대립 정치 탓에 대화가 어렵다"며 "그런 이유에서라도 윤석열·이재명 시대가 빨리 끝나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복원된
2025.02.12 14: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