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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뜬금없이 핵무장 언급, 왜? "한미정상회담 후 조지아 사태, 이건 의도된 도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모든 어려움을 감수 하고서라도 우리도 북한처럼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때"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정상회담을 하고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 이건 의도된 도발이라고 아니할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친중.친북 정권이라지만 동맹으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건 모욕이고 수치"라며 "감
허환주 기자
2025.09.13 12:59:08
정청래와 충돌한 김병기, 결국 사과 "심려 끼쳐 죄송…심기일전해 분골쇄신하겠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3대 특검법과 관련해선 앞서 지난 10일 김병기 원내대표가 수사기간 연장 및 수사대상 확대 등 쟁점사안에 대한 국민
2025.09.13 11:57:59
대법원장 저격한 정청래 "대선 때 대선후보도 바꿀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독립인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부를 향해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 자업자득이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국 법원장들은 서초동 대법원에서 전국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열고 여당의 사법개혁 추진과 관련해 "사법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제도
2025.09.13 11:00:04
억울한 빠삐용이 된 검사님들? 인생을 낭비한 죄도 '유죄'다
[박세열 칼럼] 검찰청을 없앤 건 검사 본인들
곧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검찰청'을 두고 검사들 사이에 말들이 많다. 허나 말은 있돼 울림은 없다.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 정부조직 개편안이 공개되자 검사들이 내부망에 연이어 글을 올린다. 예를 들면 서울 북부지검 장진영 형사3부장은 "임은정 검사님이 가장 기뻐하실 듯해 앞으로 임 검사장님에 대해서는 '지공장님'이라고 불러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검
박세열 기자
2025.09.13 08:45:03
국민의힘에서도…"송언석 사과요구 100% 공감", "하면 안 되는 말"
양향자 이어 친한계도 "상당히 부적절, 사과·재발방지 약속 해야"
지난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막말로 야유했다는 논란과 관련, 당 내에서도 송 원내대표를 비판하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양향자 최고위원이 "만약 그
곽재훈 기자
2025.09.12 20:29:28
대통령실, 美에 사과요구 묻자 "초기부터 그런 입장 전달"
위성락 "재입국에 문제 없도록 합의…재발방지 방안 협의해나가기로"
위성락 대통령실 외교안보실장이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한국인 노동자가 쇠사슬과 수갑을 이용해 구속됐던 사태에 대해, 사태 초기부터 미국 당국에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12일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의 감정이 많이 상했는데 우리 노동자들에 대한 인신구속에 대해 미국 측에 사과요구를 할 의향이 있
박정연 기자
2025.09.12 20:28:07
김재원, 송언석 '노상원 수첩' 망언 이틀째 공개 두둔
"宋 발언 잘못됐단 전제로 의원직 사퇴 요구한 민주당 비판받아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의 '노상원 수첩' 막말 논란에 대해 이틀째 적극 변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원내지도부 2인자인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글쎄 진심으로 그렇게 말씀을 하셨겠느냐"고 한 발 물러서고, 양향자 최고위원으로부터는 "발언한 게 맞는다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다. 김 최고위원은 12일 YTN 라디
2025.09.12 20:27:43
관세협상 서명 미룬 李대통령, "합리적이고 공정한 협상" 시험대
안보실장 "미국과 관세협상 입장차…조율할 것 많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라"고 압박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12일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한미 관세협상 문제를 언급하며 "합리성과 공정
임경구 기자
2025.09.12 19:59:39
미국 구금된 한국인 중 임신부도 있었다…"미국에서 출발할 때 박수와 환호도"
"현대가 잘못했다"던 루트닉 미 상무장관 발언에 강훈식 "하나하나 대응하는 것, 협상 국면에서 적절치 않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포함해 정부 기관의 단속으로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일주일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죄없는 국민들이 구금을 당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이 사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3시 25분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을 포함해 중국·일본·인도네시아 직원 14
이재호 기자
2025.09.12 18:29:13
한동훈 "누구보다 계엄 저지 앞장선 저를 강제구인? 할테면 하라"
내란특검 '증인 불출석시 구인' 경고에 강력반발…"선동·무능으로 진실 못 밝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특검팀이 자신에 대한 출두를 요구하며 '불출석 시 구인'을 언급한 데 대해 "할 테면 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오늘 특검이 누구보다 앞장서 계엄을 저지했던 저를 강제구인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책과 다큐멘터리 증언 등으로 말
2025.09.12 18: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