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30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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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간 대북 접촉 전면 허용"방침에 민간단체들 "남북관계 새로운 패러다임" 환영
북민협 "남북 간 신뢰 구축하며 교류 협력 활성화하기 위한 획기적 전환점 될 것…법·제도 개선 공동 추진 기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민간의 대북 접촉을 전면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남한의 대북 협력 민간단체들이 지지 의사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중대한 정책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29일 인도적 대북협력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 소속 67개 민간단체들은 "정동영 통일부장
이재호 기자
2025.07.30 07:58:08
한때 '친홍계' 배현진, '신천지 논란' 비판하며 홍준표 저격?
'친홍준표계'로 정계에 입문했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2021년 대선 경선 '신천지 입당설'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혀를 차며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전당대회를 앞둔 요즘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각종 방식으로 정치적 세력화를 꿈 꾸는 기독사이비 단체들
박세열 기자
2025.07.30 07:57:55
김근식 "전한길도 품고 가자? 국민의힘 정체성에 위배"
"혁신" 외치며 친한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親김문수' 김재원도 출마선언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친한(親한동훈)계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전한길 씨 입당 논란을 두고 김문수·장동혁 당 대표 후보 진영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29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동혁 의원의 요즘 막나가는 말을 보면 어디가 끝일지 잘 모르겠다"며 "'전한길도 국민이다', '다 품고 가자'고
곽재훈 기자
2025.07.30 05:09:37
최동석 '영혼 없는 사과'…"더 나은 한국 만들려 비판"
사퇴엔 선 그으며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 국무회의에선 "요즘 유명해져 죄송" 언급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을 향한 막말성 비난으로 인사 논란의 한복판에 선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9일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야당은 물론 여권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거세지자 처음으로 사과문을 내고 자세를 낮춘 것이다. 그러나 최 처장은 자신의 막말 행적을 "그동안 고위공직자들을 매섭게 비판해왔던 시민의 한 사람"
임경구 기자
2025.07.29 21:37:00
김문수 "국민의힘엔 극우 없다. 민주당에 극좌 많아"…강성 지지층 공략 행보
'전한길과 유튜브 출연' 설왕설래까지…안철수 "'윤 어게인' 외치지 않는 후보가 당 지켜"
국민의힘 탄핵 반대 진영의 당권주자로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당 극우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성 지지층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당대회 주도권이 적극 참여도가 높은 강성 당원들에게 있다고 판단하면서, 외연 확장보다 이들 지지층 공략에 치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장관은 29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불출마를
김도희 기자
2025.07.29 20:29:01
'尹 거부권' 양곡법·농안법, 농해수위 통과…4일 본회의로
'농업 4법' 전체 처리 눈앞…野 "숫자 힘으로 밀어붙여" 반발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최종 폐기됐던 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서 윤석열 정부 당시 폐기된 '농업 4법'의 전체 처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농해수위는 29일 오전 법안소위를 열고 농안법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고,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께엔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한예섭 기자
2025.07.29 19:03:06
'인터폴 적색수배' 김건희 집사 "부인 '출금' 해제하면 귀국해 조사받겠다"
베트남에서 잠적해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집사' 김예성 씨 측이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를 풀어주면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 김 씨 측은
2025.07.29 18:32:06
李대통령 "30년된 나무 베어 탄소 발생 줄인다? 상식적으로 납득 안 돼"
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이례적, 주목하고 있다"…李 관세협상 무언급은 '전략적 침묵'?
이재명 대통령이 산사태·산불 방지 등 산림관리 방안과 관련 "30년 된 나무를 베어서 탄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관계 부처에 '토론 준비'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생중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그걸(나무를) 베어버리니까 산사태 원인이 되더라는 얘기가 있다"며 "산림 관련
박정연 기자
2025.07.29 18:30:54
김여정, 왜 지금 남한과 미국에 연이어 메시지를 던졌나
[정욱식 칼럼] 김여정의 '두 담화'가 의미하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이 오랜 침묵을 깨고 한국과 미국을 향해 담화를 내놓았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연이은 담화를 통해서다. 조선이 이 시점에 한국과 미국을 향해 입장을 내놓은 것은 올해에 8차 당대회에서 채택한 국가발전 5개년 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로 예상되는 9차 당대회의 기조를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2021년 1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7.29 17:53:21
신임 국방부 장관의 '계엄' 언급 쏙 빼버린 국방일보에 이재명 "기강 잘 잡아야…심각하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감사 진행 중"…국방일보, 계엄 정당하다는 尹 담화는 싣고 李-트럼프 통화는 게재 안해 논란되기도
<국방일보>가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의 취임사 중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문구를 제외하고 기사를 발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안 장관에게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심각한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2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안규백 장관의 인사말이 끝난 이후 "<국방일보>에서 장
2025.07.29 17: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