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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옹호 세력, 5.18기록관 표지석 발로 차고 유튜브 중계 시도했다
기록관 지키러 온 오월어머니회와 실랑이도…5.18기록관, 안전 우려에 이례적 휴관 결정
지난 15일 광주 광역시에서 개최된 탄핵 반대 집회의 참가자 일부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앞에 놓인 5.18사적지 표지석을 발로 차는 등 위협행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관 측은 안전 문제를 우려해 결국 휴관하기에 이르렀다. 사상 초유의 법원 습격에 이어 5.18을 상징하는 장소마저 훼손하려는 시도까지 극우세력의 난동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최용락 기자
2025.02.21 17:55:35
"한덕수, 尹에 불리한 증언…재판관 전원일치 파면 나올 것"
노희범 변호사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 취소, 있을 수 없어…사건 병합도 안 될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윤 대통령의 최종 진술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재판관 전원 일치 파면 결정" 전망이 제기됐다. 헌법 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는 2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사건(12.3 비상계엄 사태)의 본질, 그리고 윤 대통령의 행위를 비춰봐서 재판관들이 전원일치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할 것
이명선 기자
2025.02.21 15:03:21
윤석열 '내란'에 주목받는 김재규 재심…"김재규는 대통령 되려 하지 않았다"
"김재규 45년 만 재심…박정희 살해 동기 내란 목적이었는지 판단"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하는 등 이른바 '10.26 사건'을 일으켜 사형을 선고받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이 45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재심의 초점이 '내란 목적' 인정 여부에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준형 변호사는 2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동기, 과연 내란
서어리 기자
2025.02.21 15:02:38
윤석열, 김성훈에 "군통수권자 안전만 생각하라" 메시지 보내
2차 체포영장 집행 전 "경호 구역 완벽 통제" 지시…김성훈은 "철통같이 막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전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국군통수권자의 안전만 생각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대통령이 직접 영장 집행 방해를 주도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다. 이날 <한겨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후인 올 1월 7일 김 차
이대희 기자
2025.02.21 13:30:26
이번엔 '명태탕'?…오세훈 측 "MBC가 '제2의 생태탕'으로 오세훈 죽이기 나서"
"<김종배의 시선집중>, 명씨 옥중 거짓 선동 뒷받침…明 사기 치려다 쫓겨난 게 사건의 전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MBC를 특정해 "오세훈 죽이기" 보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20일 신선종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MBC가 여야 정치인 지지율에 변화가 있자 지레 겁을 먹고 오세훈 서울시장 죽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그동안 명태균 일
박세열 기자
2025.02.21 11:58:08
'수거대상' 차범근 "하마터면 여러분 못 만날 뻔"…조국 "저 때문"
조국 "차 감독님 조 씨 일가 탄원서 때문에 명단 올라 송구한 마음"
계엄군의 '수거 대상' 목록에 올랐던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하마터면 여러분을 못 만날 뻔했다"고 어지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차 전 감독은 자신이 왜 수거 대상에 포함됐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관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프레시안>을 통해 공개한 옥중기고에서 차 전 감독이 재판부에 자신 부부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
2025.02.21 10:58:41
명태균 측 "오세훈, 계란 반숙 두번 시키더라…중국집 송O프서 만났다"
오세훈 "명태균 측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명태균 씨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의 만남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특정하면서 "오 시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남 변호사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명 씨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오 시장과의 '네 번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남 변호사는 특히 "특정 장소 하나를 정확히
2025.02.21 10:27:54
제주항공 사고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나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인간의 삶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지난 12월 29일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모두가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탄핵정국으로 혼란이 가득한 가운데 일어난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사고 현장에서 오열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시민들은 함께 울며 새해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항공 교통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도 비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02.21 10:07:05
임금체불, 부당해고…노조 있으면 문제 시정됐다
[온라인노조로 초대합니다] ② 노조로의 연루
노무사로 일하며 자연히 노동 문제에 눈이 갔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음하는 노동자들,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들, 부조리한 원하청 구조로 착취당하지만 노조법으로 해결하지 못해 투쟁하는 노동자들…. 그러나 할 수 있는 연대는 별로 없었다. 회사 일로 시간 내기 어려웠고, 큰 돈을 벌어 연대후원을 '턱턱' 할 수도 없었다. 은근한 부채감이 쌓여만 갔다. 부채감
장종수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사무처장/공인노무사
2025.02.21 10:06:47
국가보훈부 "김구 선생 국적 명백히 한국…불필요한 논란 발생 안 돼"
강정애 장관 "김구 선생 비롯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 국적은 '한국'"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김구 선생 국적 논란과 관련해 20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김구 선생 국적은 한국이라고 못박았다. 강 장관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 따라 1910년 8월 22일 및 그 이전의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 간 체결된 조약 및 협정은 원천무효라는
2025.02.21 10: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