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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야당 패악질 막기 위해 계엄으로 경종 울린 것"
검찰 향해 "국가 원수에게 '대통령 윤석열', 부적절…'윤석열 대통령'으로 바꿔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막기 위해 12.3 비상계엄 선포로 경종을 울린 것"이라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 1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전 장관은 "거대 야당이 22번 이상 탄핵을 발의하고 예산을 삭감하는 등 패악질로 국정
이명선 기자
2025.03.18 13:33:08
'극우' 성향 美 싱크탱크도 '정치적 혼란'이 한국경제 위험 요인이라는데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헤리티지 보고서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본 경총의 주화입마
"이제 미국 국민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오랫동안 워싱턴의 정책 의제는 연줄이 좋은 특수 이익집단들에 의해 결정되어 왔으며, 이들은 성실히 일하는 평범한 미국인들의 경제적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해 왔습니다. 그러나 2024년 11월 5일, 미국 국민은 분명한 목소리로 실패한 자유주의적 현상 유지를 거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은 우리나라를 새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5.03.18 12:00:59
"尹 정부처럼 재정 파괴하고 세수 줄인 정부 없었다"
[인터뷰]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윤석열 정부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감세 일변도 조세 정책이었다. 법인세, 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감세를 추진했고, 그 결과 80조 원 이상의 재정 여력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족한 세수를 보충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 없이 '기금 돌려막기'로 급한 구멍을 메우는 모습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견제하기보다는 발을
최용락 기자
2025.03.18 11:03:40
서울의대 교수, '복귀반대' 제자에게 "내 가족이 치료받을까 두려워"
복귀자 비난·타 직역 비하에도 "동료애는 어디 있나? 억울하면 의대 오란 건 진심인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학교에 복귀하는 의대생을 비난하는 전공의·의대생을 향해 "의사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받으려는 모습이 오만하기 그지없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꺼냈다. 의료공백 사태의 진짜 피해자는 환자와 가족들이라고도 강조했다. 서울대 의대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라는 제목
2025.03.18 05:44:34
"10일째 굶고 있지만 멈추지 않는다"…꽃샘추위에도 광장 모인 시민들
비상행동 9번째 평일 긴급집회…"尹 탄핵 기각되면 혁명적 전환과정 초래할 것"
"10일째 굶고 있습니다. 파면될 때까지 이를 악물고 버티겠지만 솔직히 배가 고픕니다. 지난주 금요일을 넘겼을 때 사실 막막했는데 오늘도 결국 선고기일마저도 지정하지 못한 채 날이 저물었습니다. 저와 공동의장단의 단식 농성은 윤석열이 파면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날이 지날수록 이 싸움은 우리의 승리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매일 이곳 광
서어리 기자
2025.03.17 22:09:46
"헌재, 주권자 시민의 '尹 파면' 요구 하루 빨리 응답하라"
서울시, 비상행동에 불법 점거 변상금 예고…오세훈 "정파 이익 위한 이기적 행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장고가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헌재에 즉각적인 선고기일 공지 및 윤 대통령 즉각 파면을 재차 압박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7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원로·청년·여성·종교계 등 각계 각층의 시민 1500여 명과 긴급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이명선 기자/박상혁 기자
2025.03.17 20:01:59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시민건강논평] 불평등을 넘어 존엄으로, 가자 평등으로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우리가 오늘 아침을 시작하는 말이다. 현재진행형인 12.3 내란을 한순간이라도 빨리 중단시킬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권한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행사하기를 촉구한다. 3월 8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석방은 위헌적 비상계엄에 공모한 거대한 세력들의 2차 내란이나 다름없다. 그날 이후 시민들은 평일 저녁에도 광화문과
시민건강연구소
2025.03.17 14:28:09
교육부, '수업 복귀자는 동료 아냐' 건대 의대생 수사 의뢰
휴학 강요 등 수사 의뢰 사건 총 14건으로 증가
교육부가 수업에 복귀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협박한 건국대 의과대학 학생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16일 교육부는 "수업 복귀자를 더 이상 동료로 간주하지 않으며 향후 모든 학문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건국대 의대 학생들을 지난 14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건국대 의대 본과 2학년과 3학년 학생 6명은 학
이대희 기자
2025.03.17 10:57:46
헌재 선고 앞 마지막 주말에도 광장 메운 "尹 파면" 외침
"헌재 결정 늦어질 이유 없다" 촉구…비상행동, 19일 '민주주의 수호의 날' 선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한 주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16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곧바로 주말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하루도, 한
2025.03.16 17:35:22
전광훈 "尹 감옥간 건 하나님 역사…사형 선고 정도 받아야 세계적 인물"
헌재 탄핵 기각 주장하며 "복귀한 윤석열은 완전히 하늘로부터 나타난 윤석열"
극우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감옥에 간 것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 연합 예배를 연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52일간 서울구치소에 갇혀서 성경만 읽다가 나왔다"며 "대통령을 감방에 넣은 것은 완전히 하나님이 뭔가 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025.03.16 13: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