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추석 전 지역 농업인 5808명에게 33억4900만원 규모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과 토종꿀벌 10봉군 이상을 사육하는 양봉 농가 등이다.
지급액은 1인 경영체 60만원이며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 1명당 30만원으로 4인 농업인 가구는 최대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수당은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과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이 전주사랑상품권 카드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 별도 절차 없이 추석 전 수당이 자동 충전되며 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24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및 비료·농약 적정 사용 등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은영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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