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면 이후 보수 영토가 급격히 위축된 전북 국민의힘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민의 지지를 회복하겠다며 보수 재건을 주창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허남주 도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에 나섰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전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전북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일자리 위축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전북 국민의힘에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전했다.
허남주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도태되어 가는 전북을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전북도당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전북도민 한 분 한 분께 꾸준히 신뢰를 쌓고 말로만 약속하는 정당이 아니라 전북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실제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도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허남주 도당위원장은 귀성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과거 전북은 농업을 중심으로 풍요로움을 누렸고 명절이면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거리와 터미널이 북적였다"며 "지금 전북은 인구 170만 명 선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전북 정치를 주도해 온 민주당 정치권은 전북의 발전과 인구 감소 문제에 제대로 된 해법을 보여주지 못한 결과를 무겁게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위원장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밥상에 전북 정치의 현주소가 화두에 오를 것"이라며 "이번 추석 민심에서 전북의 미래와 정치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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