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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공장 화재' 인명피해…익산시 초고위험사업장 320개 동 '우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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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공장 화재' 인명피해…익산시 초고위험사업장 320개 동 '우선 점검'

익산소방서, 관계부처 합동 ‘공장·창고 화재안전 광역 실태조사’ 참여

잇따른 공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합동점검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만 우선 점검해야 할 초고위험사업장인 320여개 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익산소방소에 따르면 소방청과 국토부, 노동부, 기후부 등 관계부처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전국 공장 및 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광역 실태조사’를 실시해 익산 관내에서도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추진된다.

조사는 전국 21만 7000동의 대상 시설 중 위험물이 있는 초고위험사업장 약 3만 동을 12월까지 우선 점검한 뒤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익산시에서만 우선 점검해야 할 초고위험사업장인 320여개 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

익산 관내 조사 대상은 총 329개 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광역 실태조사는 지난 3월 대전 안전공업 공장 화재(사망 14명)와 6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화재(사망 5명) 등 잇따른 공장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관계부처는 공장과 창고 시설의 화재안전 취약성과 위법 현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마련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익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과 익산시 주택과, 민간 전문인력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소철환 익산소방서장은 "공장과 창고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화재 취약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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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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