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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18만명 취약계층 장기연체 빚 1조6000억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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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18만명 취약계층 장기연체 빚 1조6000억 소각

금융위원회는 새도약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18만3000명의 장기 연체채권 1조5968억원을 소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된 채권은 새도약기금 1∼6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 연체채권 11조7천000원(95만7000명) 중 상환 능력 심사가 생략되는 취약계층 채권과 사실상 회수가 어려운 채권이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상실한 연체자를 지원하기 위해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한 뒤, 채무자의 재산·소득을 심사해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앞서 새도약기금은 1∼3차 소각으로 2조2천583억원(26만9천명) 규모 채권을 정리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4차 소각 연체채권은 50대 이상 차주 비중이 약 90.7%에 달하고, 10년 이상 연체 채권이 약 88.6%를 차지하는 특징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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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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