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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지용, 민주당에 '충성맹세 혈서' 써서 공개하면 청장 시켜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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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지용, 민주당에 '충성맹세 혈서' 써서 공개하면 청장 시켜줄 것"

한동훈 무소석 의원이 여권 강경파에서 임명 반대 의견이 나오는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향해 "민주당에 '충성맹세 혈서'를 써서 공개하면 (중수청장) 시켜줄 것"이라며 현 상황을 비아냥댔다.

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그간 잘 지내셨느냐. 제가 옛 인연 생각해서 (중수청장에 임명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충성맹세 혈서'라도 써서 공개하시라. 그러면 시켜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라가 망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다른 글에서 한 의원은 김지용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범여권 내 갈등이 일어난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렇게 국민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는 역사상 없었다"고도 비판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2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임명 제청 20여일 만에 들어가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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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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