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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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 나흘간 일정 마무리…종합우승 '순천시' 2연패 달성
최우수선수상 사격 김해운·육상 높이뛰기 어재혁
전남 장성에서 치러진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가 21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성적발표, 종합시상, 격려사와 폐회사, 대회기 이양 등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대회 종합우승은 순천시 선수단이 차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준우승은 여수시 선수단이
박아론 기자(=전남)
전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104명 수시 인사 단행
9급→8급 승진 71명·전보 14명 등…처우 개선 및 결원 보충 도모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5월1일자 지방공무원 104명에 대한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71명, 전보 14명, 파견 등 6명, 신규 임용 13명 등 총 104명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3월 진행했던 1차 수시 인사 이후 휴직 및 퇴직 등 결원 발생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일선 학교 현장 애로사항을 해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 '선정'
국비 총 160억 투입, 2028년까지 추진 예정
전남환경산업진흥원(원장 권한대행 이종연, 이하 진흥원)은 환경부 주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총 16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 등과 공동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이동식 태양광 폐패널 전처리 설비개발 ▲폐패널의 친환경·저비용 분리·선별 및 자원화 기
농협 조합장 아들 결혼식에 '접수·주차 안내' 분장표 만들어 직원 동원
직원들이 청첩장 직접 접고 포장…조합장 "직접 지시 안했다" 주장
지역농협 조합장의 자녀 결혼식 피로연 행사에 농협 직원들이 강제로 동원돼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프레시안> 취재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남 해남 소재 A농협 조합장 아들 결혼식 피로연 행사에 직원 7~8명이 차출돼 각종 보조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농협은 결혼식 전 ▲식당 안내 ▲손님 접수 ▲주차안내 등 필요한 인력을 사전
전남교육청, 성립 전 예산은 과도하게 편성·집행실적은 저조
이재태 전남도의원 "집행률 0% 사업이 전체의 46%…매우 심각"
전라남도교육청의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성립 전 예산 편성이 전남도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17일 열린 제38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성립 전 예산의 과도한 편성과 낮은 집행 실적, 집행률 0% 사업 다수 발생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올해 도교육청의
"역대 가장 신속한 제정" 김영록 전남지사,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제정 '환영'
입장문 내고 향후 지원 계획 등 밝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되고 유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환영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100여 일만에 역대 유
전 전남도 정무실장, 이재명 캠프 합류…김영록 지사, 3선 도전·차기 정부 입각 위한 포석?
김 지사 최측근의 '어대명' 행보에 여러 경우의 수 대비한 측면 지원 '해석'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대권 도전 선언과 함께 일괄 사퇴하며 캠프를 꾸렸던 전남도 정무직들 가운데 일부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행보는 김영록 지사의 의중이 들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전 전남도 정무실장 A씨는 17일 <프레시안>과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언급도 없었다" 김영록 지사, 2026년 전남 국립의대 설립 무산에 '유감'
의대정원 동결 결정에 입장문…2027년 약속 이행 촉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정부가 담화문으로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결정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남도민도 모든 국민과 동등하게 헌법에서 보장하는 차별 없는 건강권을 누리도록 국립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
89세 최고령부터 16세 최연소까지…전남도체육대회 이색선수 '눈길'
24년 연속 참가·가족 단위 출전 26개팀 등 23개 종목 6950명
올해 전남도체육대회에는 만 89세의 초고령 소프트 테니스 선수부터 쌍둥이 수영선수 자매까지 다양한 이색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남도 체육대회에 총 23개 종목 22개 시군 소속 6950명(선수 4605명·임원 2345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족구를 포함해 육
'상품권 거래 빙자' 250억원대 보이스피싱 조직, 자금세탁 20명 검거
12명 구속·8명 불구속 입건…국내 총책 필리핀 소재 파악 추적 중
상품권 거래를 빙자해 250억원 규모의 이득을 챙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및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총괄 수거책 A씨(56)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 등으로 B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 일대에 사무실을 두고 보이스피싱 조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