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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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포인트] 천상의 소녀 Osama
오사마는 23년간 지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아버지와 삼촌을 잃었다. 병원에서 조수로 일하던 엄마는 군대에 의해 병원이 폐쇄되자 하루아침에 실업자 신세가 된다. 가족 중 아무도 밖에 나갈 수 없게 되자 할머니는 오사마에게 남자 옷을 입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안재형 프레시안무비 기자
천만 관객? 영화가 좋은 게 우선이야!
[특집] 〈왕의 남자〉 흥행주역 3인 대담
〈왕의 남자〉에 대한 관객의 사랑이 지속되고 있다. 개봉 된 지 한달 만에 전국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박수를 보냈고 설 연휴가 지나면 8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박중에서도 초대박이다. 각 일간지에 〈왕의 남자〉 흥행요인이 1면을 장식할 만큼 장생과 공길의 춤
한국영화 역사에 대한 폭넓은 시선
[북 앤 시네마] 한국영화를 말한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1, 한국영화사 공부 1980-1997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승승장구하는 한국영화계 또한 선배들의 피와 땀이 없었다면 결코 지금의 공든 탑이 존재할 수 없었다. 그 선배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한국영화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묵직한 책 두 권이 동시에 출간됐다.
[뷰 포인트] 무극 The Promise
첸 카이거 연출에 장동건 주연이란 사실만으로 <무극>은 아시아 영화계에 '흥행은 기본'으로 회자되곤 했다. 게다가 중화권 최고 스타 장백지와 사정봉, 일본 정상급 스타 사나다 히로유키의 결합은 중국 영화 100년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작성하며 확실한 시너지
[뷰 포인트] 사랑을 놓치다
사랑은 늘 가슴 한 구석에 자리한 채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한 줌의 감성을 흩뿌린다. 지나간 사랑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런 사랑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보다 후회나 아쉬움, 미안함을 동반하며 가슴 깊숙이 그리움을 그려내기 마련이다.
[뷰 포인트] 열두명의 웬수들×2 Cheapter by the Dozen 2
설 시즌은 오랜만에 가족 관객이 극장을 찾는 이른바 대목이다. 갖가지 휘황찬란한 상차림을 갖춘 영화들이 극장간판을 메우지만 이 시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영화는 가족애를 소재로 한 코미디 드라마다.
장동건, 할리우드 진출이 코앞에 있다.
〈무극〉의 두 히어로 장동건 & 사나다 히로유키
한국과 미국 중국 등 3개국의 공동제작, 아시아권 톱스타의 출연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극〉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15일 중국 개봉 당시 3000만 관객을 모아 흥행 신기록을 작성한 이 작품은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에서의 개봉이
LJ필름, 충무로의 새 강자?
[이슈 인 시네마] LJ필름, 프라임그룸 계열사 이노츠에 인수돼
영화제작사 LJ필름(대표 이승재)이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노츠(대표 백종진)에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충무로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이노츠는 LJ필름 지분 92%를 181억 원에 인수하는 한편, 이승재 LJ필름 대표이사 등 LJ필름 주주 등을 대상으로 211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범죄영화, 이 정도로는 만들어라
[특집] 다시 봐도 후회 없는 범죄영화 베스트10
충무로 한복판에 음습한 공기가 밀려들고 있다. <야수>의 총성이 가시기도 전에 탈옥수들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부르짖으며 <홀리데이>를 노래하더니 <강적> <사생결단> <비열한 거리> 등 또 다른 '어둠의 영화들'이 바통을 넘겨받을 태세다. 이른바 범죄영화라
[뷰 포인트] 홀리데이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 20여 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희대의 인질극이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1988년 10월16일 전국민의 눈을 TV로 모이게 한 탈주범 지강헌 사건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한국영화에선 쉽게 볼 수 없는 탈옥 이야기를 정면으로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