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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업무에 생성형 AI 쓴다
50대 이상 '업무 파트너' 20대 '잠재적 위협'…세대별 인식 엇갈려
부산지역의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대는 생성형 AI를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하는 반면 50대 이상은 업무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있어 세대간 인식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16일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지역 근로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4%는 업무에 생성형 AI
강지원 기자(=부산)
2025.10.16 15:49:14
부산지역 9월 수출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
무역수지 6개월 연속 적자…수출액은 16.7% 증가
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무역수지는 6개월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수출액이 11억 달러로 6.9% 감소했지만 1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난 1년간 두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
2025.10.16 11:09:05
성범죄 수사받는 교사 절반 여전히 교단에...부산·울산 '직위해제' 전국 최하위
학생 보호보다 교원 신분 보장 우선 논란... "피해자 분리 원칙 강화해야"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사 중 절반 가량이 여전히 학교에 남아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산과 울산은 전국에서 직위해제 비율이 가장 낮아 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8월) 성범죄 혐의로 수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10.16 08:50:21
전재수 "올해 안에 해수부 산하기관 부산 이전 국회 보고"
HMM 지배구조·이전 관련 구체적 로드맵도 연내 발표 계획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올해 안으로 국회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각설이 돌고 있는 HMM의 지배구조,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연내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산하 기관 이전은 언제 진행되는
2025.10.15 17:44:22
조경태 "서해 중국 불법 구조물,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어"
내년도 해수부 예산 중 대응 시설 예산 '제로'
중국의 불법 구조물이 5년째 서해를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대응 시설 예산은 한 푼도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에 따르면 2026년도 해양수산부 예산 중 '서해 해양주권 수호' 명목의 예산은 70억원에 그쳤다. 이 중 50억원은 단순 조사·관측 용, 20억원은 연구용역 예산이라는 것이 조 의원의
2025.10.15 17:39:37
부산도시공사, 전국 최초 공원통합브랜드 '공원비채' 첫 선
16일 개막하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기업정원 '비채가든' 조성
부산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가 '2025년 부산가든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2025.10.15 17:39:07
부산대, 부산지역 글로컬대학과 MOU 체결
부산대·부산교대·동아대·동서대·경성대, 협업체계 공동 행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지역 대학들이 MOU를 체결하고 지역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대학교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부산교대와 동아대, 동서대, 경성대와 함께 대학 간 MOU를 1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협약 기관들은 글로컬 혁신모델 성과의 지역 확산, 지역정주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부산시 및 동남권 전략산업
2025.10.15 17:38:39
캄보디아行 실종 확산, 부산·울산 청년 잇따라 사라져
SNS로 "감금됐다" 마지막 메시지... 현지 유인·강제노동 정황 속속 드러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과 감금 의심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는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된 뒤 감금·폭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20대 남성 A 씨가 지난달 가족에게 "감금돼 있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2025.10.15 15:04:29
국립공원 지정 앞둔 금정산 찾은 기후부 장관 "적극 지원"
금정산 남문습지, 범어사 등 방문…지역사회 의견 청취
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이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금정산을 찾았다. 김 장관은 "금정산국립공원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를 찾았다. 최근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
2025.10.15 15:04:09
BNK금융, 캄보디아 납치 피해자 긴급 지원...현지 협력망 가동
부산 본사 금융그룹, 해외 안전 대응 나서며 "생명보호는 사회적 책무" 강조
부산의 대표 금융그룹인 BNK금융이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구조 및 귀국 지원에 직접 나섰다. 금융권 중 최초로 현지 대응망을 가동하며 국민 안전 보호에 나선 것이다. 15일 BNK금융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를 즉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해외 범죄 피해자에 대
윤여욱 기자(=부산)
2025.10.15 15: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