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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금속노조 “작업중지·전면 조사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하청노동자가 5.6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를 두고 전북지역 금속노조가 노동부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0일 오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단계 하청 구조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앗아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원청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10 13:33:15
'가을 들녘 불청객' 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 '주의보'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감염병이 진드기 매개로 인한 쯔쯔가무시증이기 때문이다. 전북 부안군은 추수, 등산, 낚시,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진
김대홍 기자(=부안)
2025.10.10 12:46:39
정동영 장관 만난 전춘성 진안군수 "국도 26호선 개량사업 등 지원 요청"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가 발품행정을 이어갔다. 전 군수는 지난 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진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정장관을 찾은자리에서 성사됐다. 전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미래 성장기반
황영 기자(=진안)
2025.10.10 12:44:47
"이사비 준다고 청년 돌아올까?"…익산시 '전입 MZ세대' 지원 '빛과 그림자'
올 추경에 1억4500만원 확보 지원에 "전출은 어떻게 막나?"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타지역에서 주소지를 익산으로 옮기는 전입 MZ세대에 부동산 중계수수료와 이사비, 생활 필수품 지원에 나서는 등 청년층 유입책을 강화했지만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에는 의문점이 찍히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들이 겪는 초기 생활 부담과
박기홍 기자(=익산)
2025.10.10 12:35:07
전주시립교향악단,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무료 공연
1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The Road to Glory: Jeonju'주제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이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올림픽 유치의 뜻을 나누는 특별음악회 'The Road to Glory: Jeonju'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최인 기자(=전주)
2025.10.10 11:33:13
전주성심여고, 전국체전 배드민턴 단체전 2연패 쾌거…2년 연속 전국 제패
2관왕 배출로 여자부‘전국 최강’ 입증 남자부는 은메달…전북교육청 “선수들 꿈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전북 전주 성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승욱) 배드민턴부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여자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성심여고는 고등부 최강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 팀임을 입증했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상대 팀들을 압도한 성
2025.10.10 11:15:45
똑같은 '조류충돌과 환경훼손 논란' 속 가덕도는 '정상화', 새만금은 '중단'…왜?
김윤덕 장관 "가덕도신공항 연내 추진"선언…정책 일관성·형평성 등 문제 지적도
정부가 동남권 핵심사업인 가덕도신공항의 정상화를 공식화했지만 같은 시기 완공 예정이던 새만금국제공항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판결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처럼 두 사업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정부의 정책 형평성과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둘러싼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두 공항 모두 지역 발전을 가를 중요한 SOC사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2025.10.10 11:14:37
전북 노인 '경로당 이용률' 전국 최상위권…내년 지선 '실버파워' 러브콜 예고
전국평균 이용률 28%의 2배 이상, 17개 시도 중 2위 랭크
전북의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지역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등 전국 이용률이 최상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의 경로당수는 작년 말 현재 총 6880개로 28만6800여 명이 경로당 회원으로 이용 중인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전북의 전체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10 11:10:46
'지선의 꽃' 도지사 후보 물색 깊어가는 고민…전북 국힘·혁신당 야 2당 '가슴앓이'
전북 국힘 지지층에선 "도지사 출마 후보에 차기 총선 비례 당선권 보장" 주장도
내년 6월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가 4파전으로 가닥을 잡은 것과 달리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등 전북의 야권은 광역단체장 후보 물색부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이들 야권이 기초단체장과 비례의석 확보 등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려면 경쟁력 있는 도지사 후보를 내야 하지만 마땅한 인물 찾기에 어려움이
2025.10.10 11:09:04
“기업 몰리고 일자리 늘었지만”… 전북 투자유치, 지속성은 숙제
전북도, 민선 8기 16조 원 유치…새만금 투자 성과 속 지역 편중·제도 의존 한계도
◇ 16조 원 유치…‘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신전북이 민선 8기 들어 기업 유치의 속도를 높였다. 총 16조 원이 넘는 투자와 1만 80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며 지역 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과 세제 혜택,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이 맞물리며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10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