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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통합은 갈등이 아니라 선택…전주·완주 '신뢰'로 다시 시작할 때
김인권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대표
전주와 완주 사이의 통합 논의는 이제 30년을 넘긴 오래된 숙제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6자 간담회를 계기로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주민 투표 권고만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찬반 논란은 뜨겁고, 양측 모두 ‘주민 삶’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하나다. 통합은 정치적 승부
2025.10.20 15:46:12
올해 1분기 생활인구 분석해보니…'스키시즌' 1월 42만명 무주군 '전국 1위' 기염
통계청 ‘2025년 1분기 생활 인구 분석’ 결과 평균 전국 10위 기록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5년 1분기 생활 인구 분석 결과 1위, 연간 평균으로 보면 전국 체류 인구 대비 10위에 올랐다. 체류 인구 배수 상위 지역은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로, 2025년 1분기 무주군의 체류 인구는 평균 26만여 명으로, 등록 인구 대비 11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겨울철 스키 시즌과 맞물리는 1월
김국진 기자(=무주)
2025.10.20 15:46:00
"1시간내 3회까지 무료 환승"…무주 농어촌버스 다음달 무료 환승제 시행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를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무료 환승제도가 시행되면 무주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 간 환승 시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로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에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2025.10.20 14:02:22
백제의 익산천도 담은 유일 사료…'관세음응험기' 가치 재조명한다
22일 고도 한눈애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한일 학술회의 개최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익산 천도를 담은 유일한 사료인 '관세음응험기(觀世音 應驗記)'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일 학술의 장을 연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오는 22일 '익산, 관세음응험기를 논(論)하다'를 주제로 한일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관세음응험기'는 1970년 교토대학 마키다 다이료(牧田諦亮
박기홍 기자(=익산)
2025.10.20 13:53:25
"대한노인회 지원체계 고도화로 진정한 어르신 섬김도시 김제 구현하자"
주상현 김제시의원 임시의 5분자유발언서 제안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주상현 의원이 20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노인회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한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현재 김제시 노인회가 분회별 회비 납부 방식의 불일치로 인해 회원 간 갈등을 겪고 있으며 경로당마다 상이한 회비 거출 방식이 특히 저소득 고령자층에게 심리적·경제적 이중 부담으로 작용하고
유청 기자(=김제)
2025.10.20 13:19:48
김영자 김제시의원 "식품사막화 해소 위한 ‘김제형 가가호호 이동장터’ 도입" 제안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20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 농촌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김제형 가가호호 이동장터’의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식품사막화’에 대해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소매점이 부족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현상”이라
2025.10.20 13:18:08
"세계평화와 정의의 이름으로 피고 안중근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안중근장군 전주기념관, 중국 대련시 옛 관동법원 찾아가 모의재판 진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중국 뤼순감옥에 갇혔다가 1910년 2월26일 사형을 선고받고 한 달 뒤에 서거한 안중근 장군에 대한 사후 모의재판이 115년만에 중국 대련의 관동법원에서 열렸다. 안중근장군 전주기념관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해 열린 이번 모의재판은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 위치한 여순일본관동법원 옛터에서 18일 열렸다. 모의재판에는
김대홍 기자(=전북)
2025.10.20 13:17:39
김제 '다중밀집시설 화재'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일 검산동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인파사고 건물붕괴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관리책임기관(김제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정성주시장)를 비롯해 119소방본부 김
2025.10.20 13:17:26
"졌·잘·싸"…우석대학교 검도부,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준우승 '기염'
1993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 첫 메달 획득
우석대학교 검도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 전북자치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을 자치했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19일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결승 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충북대학교에 아쉽게 패하며 첫 우승의 꿈을 담으로 미뤘다. 예선 첫 경기에서 제주 대표를 이기고 순조롭게 출발한 우석대학교는 8강전 경기
김정훈 기자(=전북)
2025.10.20 13:16:11
김제시의회, ‘논콩·가루쌀 재배면적 감축 검토 철회 등’ 건의안 채택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는 20일 김제시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논콩·가루쌀 재배면적 감축 검토 철회 및 농정 신뢰 회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황배연 의원은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논콩과 가루쌀 재배를 적극 권장해왔음에도 최근 논콩·가루쌀 재배면
2025.10.20 13: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