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 박경순 전(前) 울진해경서장 초청 특별 강연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 주제 로 후배들과 소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이자 전(前) 울진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한 박경순 총경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총경은 소통의 중요성과 대인관계 갈등 대처방법, 등을 강연하고, 36년간의 해양경찰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팁’도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변화를 통한 성장과 감사하는 삶의 의미를 전달했다.

울진해경서장과 평택해경서장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찰학과 교수인 박 총경은 인천광역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옴브즈만, 인천문인협회 감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하며 시집 4권과 자기계발서 ‘1호 여성 해양경찰의 행복한 도전’도 출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선배님의 진솔한 경험담이 직장 내 갈등 해소와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경찰생활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순 전(前) 울진해경서장이 울진해경 직원들을 대상으로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 주제 로 강연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