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 중심' 민원콜센터 구축 계획

'민원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양주시

양주시가 '시민 중심'의 민원콜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실·국·소장 등 주요 민원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사는 양주시 행정서비스 및 민원 응대 현황과 선진사례 분석, AI 상담·챗봇·STT 등 도입 기술 검토, 단계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될 민원콜센터가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