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를 두고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꺼내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기사 B(70대)씨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전주에서 완주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택시비를 바로 낼 수 없다며 나중에 계좌로 보내겠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이를 거절하자 실랑이가 벌어졌고 A씨는 소지하고 있던 칼을 꺼내 B씨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동종 범죄 전력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흉기를 소지하게된 배경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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