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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탄소중립 이행 점검…올해 감축목표 상반기 90.4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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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탄소중립 이행 점검…올해 감축목표 상반기 90.45% 달성

경기 평택시가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이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2026년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열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진행 상황과 달성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제약 요인 등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4월 수립된 ‘제1차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사업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감축 목표 달성 정도를 분석하는 한편,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친환경 교통을 비롯해 제로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축산, 폐기물 발생 원천 감량, 온실가스 흡수원 확대 등을 주요 감축 분야로 설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감축 목표 대비 상반기 기준 90.45%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연간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시가 수립한 제1차 기본계획은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분야별 감축사업을 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2.9%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단순한 추진 실적 확인에 그치지 않고 사업별 감축 효과와 추진 여건을 분석해 향후 예산과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에서부터 탄소중립 원칙을 반영하고,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내기 위해 분야별 점검체계를 보완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사업 기획 단계부터 탄소중립 원칙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의 지역 특성에 맞춰 현실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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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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