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2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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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떠오른 매력적인 카리스마
[핫피플] <인사이드 맨>의 클라이브 오웬
덴젤 워싱턴과 조디포스터의 만남, 그리고 스파이크 리 감독의 연출만으로도 <인사이드 맨>에 대한 영화팬들의 지지는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클라이브 오웬'이란 이름이 빠진다면 <인사이드 맨>은 성립되지 않는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덴젤
안재형 프레시안무비기자
[뷰 포인트] 뻔뻔한 딕&제인 Fun With Dick And Jane
영화 제목처럼 세계에서 가장 뻔뻔한 배우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누가 떠오를까. 누구라도 다섯 손가락이 모두 접히기 전에 짐 캐리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까. <에이스 벤츄라>, <마스크>, <덤 앤 더머>에서 거침없는 화장실 유머를 쏟아내고, <라이어 라이어>, <트루먼 쇼>,
[뷰 포인트] 원초적본능2 Basic Instinct 2: Risk Addiction
14년전, 장안을 후끈하게 만든 주인공이 다시 돌아왔다. 제목이 원초적 본능이니 관객의 상상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본능에 충실할 뿐이다. 물론 그 본능은 말초신경자극에 의지하며 수위를 가늠하기 힘든 살색의 향연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형보다 나은
싱가포르에서도 영화가 만들어진다네요
[이슈 인 시네마]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 영화 봇물 이뤄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부탄, 이란…. 한적한 주말 여행을 위한 패키지 상품의 광고문구가 아니다. 요즘 국내 극장가에 걸린 간판을 유심히 살펴보면 아시아 각국 배우들의 낯선 얼굴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다. 3~4월 중 개봉이 예정된 아시아 예술영화만 줄잡아 7
[뷰 포인트] 데이지
냉혹한 킬러와 정의로운 경찰, 그리고 첫 사랑을 기다리는 여인.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사랑은 이 영화의 줄기를 이루는 멜로적 감성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 영화는 서로 상반된 두 남자의 길을 통해 액션의 대결구도도 펼쳐 보인다.
독립장편영화 봇물, 그러나 여전히 배급이 문제
[이슈 인 시네마] <신성일의 행방불명>에서 <달려라 장미>까지
"전체적으로 제작 편수와 상영 시간이 증가했다. 이는 디지털 제작방식이 단편영화 제작의 보편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뷰 포인트] 음란서생
과연 <왕의 남자>가 몰고 온 사극의 바람을 <음란서생>이 이어갈 수 있을까? 이 작품으로 데뷔한 김대우 감독은 이제껏 보지못한 신선한 유머를 포인트로 삼았다. 현재의 음담패설이 사극의 시대상황과 접목되는 방식은 꽤나 재기발랄하다.
[뷰 포인트] 손님은 왕이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감독의 영화제목처럼 실제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는 법이다. 하물며 자신이 저지른 일을 다른 누군가가 물고 늘어졌을 때 사람들은 극한 공포에 스스로 무너져 내린다.
세상의 협박은 밤이 아니라 대낮에 이루어진다
[특집] 새로운 감각의 영화 <손님은 왕이다>
명계남 주연의 <손님은 왕이다>가 정치권을 비롯한 영화 마니아 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명계남이 주연을 맡기는 54년 인생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뷰 포인트] 성녀 요한나 Johanna
영국과 프랑스간의 100년 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잔다르크('Joan of Arc')를 현대가극풍으로 새롭게 연출한 <성녀 요한나>는 오페라의 형식을 빌어 인습적 도덕에의 탈출을 시도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