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진청장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성과 만들어 갈 것"

6일 본청에서 농업인 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 개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일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오후 본청에서 주요 농업인 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위기,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심화로 농업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빠르게 진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과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전병설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류진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해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청-농업인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6일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이어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력하는 '농업연구개발 혁신 방안' 14개 과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농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고품질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권재한 청장은 또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농업인 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