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임 국장 4명,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400만 원 기탁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 사랑나눔

전북자치도 정읍시 신임국장들이 민생안정지원금에 사비를 더해 뜻깊은 기부금을 마련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고정희 문화행정국장,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김진옥 도시안전국장, 손문국 의회사무국장 등 신임 국장 4명으로부터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정읍시 신임 국장 4명은 1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왼쪽 위부터 고정희 문화행정국장,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김진옥 도시안전국장, 손문국 의회사무국장) ⓒ정읍시

정읍시 공직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주민과 공직자 간의 신뢰를 높이며 지역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임 국장들은 "그동안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정읍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난 13일 정읍시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